바실의 소소한 일상

이제 뭐하지? 자기계발!

Nomadic-Basil 2021. 4. 17. 00:06

 

 

 

고달픈 취업준비생에서.. 드디어 밥벌이 하는 직장인이 됐다!

 

 

참 허무하다.

 

 

고등학생 때는 대학교만 가면 뭐든게 해결 될 것 같았고

 

재수생 때는 더 좋은 대학교만 가면 인생이 편하게 해결될 줄 알았다.

 

대학교 시절, 취업준비생 시절에는 취업만 하면 모든 고민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막상 취업을 하니,

 

뚜렷한 다음 목표는 없지만.. 뭔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승진 공부, 자격증 공부(공부는 당분간 그만하고 싶다..)가 아닌

 

 

자기계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깊게 고민은 하지 않아서 어떤 방식으로 자기계발을 할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생각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수영

 

 

-꾸준히 수영 강습 받기! 현재까지는 돌핀킥, 접영웨이브 할 줄 아는 중급반 수준

 

-나중에 생활체육 대회에 나가서 상 받고 싶다!

 

 

 

독서

 

 

- 다독한 사람들은 확실히 생각의 깊이, 풍기는 아우라가 참 성숙하다. 그들처럼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기에 책을 많이 읽을 예정이다.

 

- 인문학에 대해 원래 관심이 많아서 인문학 책을 중점적으로 읽어볼 생각이다.

 

- 파이어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아서 주식에 대한 책도 꾸준히 읽어볼 예정이다.

 

 

 

배구동호회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배구 경기를 직관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관람이 아닌 직접 배구를 해보고 싶다.

 

- 생활체육으로써 배구는 메이저 스포츠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지역에는 배구동호회가 몇개 있기에 동호회에 가입할 예정이다. 

 

 

온오프믹스 강연

 

 

- 온오프믹스는 강연플랫폼이다.

 

- 명견만리, 어쩌다 어른과 같은 강연프로그램을 좋아한다.

 

- 온오프믹스에서 삶에 인사이트를 주는 오프라인 강연을 들으러 다닐 생각이다.

 

 

 

연애

 

- 자기계발 범주에 연애라니.. 좀 엉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의 가치관에서는 연애도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

 

-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을 마주한 다는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라는 측면에서 일종의 인문학 공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 취업준비생 시절에는 마음도 항상 불안하고 지갑도 불안(?)하니 연애도 마음 편하게 못했었다.

 

- 이젠 마음편하게 연애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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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