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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신과 취업 (3)
바실의 인생 일기
약 3달 전, 하는 의심이 생겼고, 검사를 받고자 병원을 찾아봤다. 병원을 찾는 과정이 생각보다 귀찮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많이 됐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좋은 병원을 찾았고, 자상한 의사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이러한 을 공유하고자 한다. 물론 필자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환자입장이기에 이 글을 100% 신뢰하지는 않기를 권한다. 그저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일단, 본인이 ADHD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가야한다. 바로 정신과 병원! '정신과'라는 저 세 글자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쩌겠는가? 팔이 부러지면 정형외과를 가고, 치질이 있으면 항문외과를 가듯이,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 병원에 가야한다. 정신과에 대해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나도 정신과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조금 두려웠지만 막상 ..
ADHD 약물치료(콘서타)를 한지 대략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짧은 시간 안에 나에게 맞는 약물과, 용량을 찾았고 무엇보다 나에게는 효과가 좋았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약을 먹으면 하루에 화장실 가는 시간, 집중 안 하는 시간 빼고, 순수하게 7~9시간 정도 공부가 가능해졌다. (10시간도 언젠가 찍어볼테야!!) 그나저나 16시간씩 공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ㅋㅋㅋㅋㅋ 사람맞나? 암튼, 약을1주일 이상 연속으로 복용하게 되면, 약간의 식욕부진이 왔다. 그래서 공부 안하는 날이나 친구랑 만나서 노는 날은 약을 먹지 않았다. 의사쌤께서는 콘서타의 경우는 공부하는 날이나, 중요한 날에만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간헐적(?)으로 약을 먹으니 나에게 오는 약의 부작용을 막을 ..
오랜만에 글씁니다 ㅠㅠ 최근에 여러모로 힘든 일이 있어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보는 사람은 아직 없겠지만 ㅎㅎ 언젠가는 누군가 많이 봐주겠죠?! ---------------------------------------- 성인 ADHD를 판정받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 머릿속에 실타래가 풀리면서 그동안 풀리지 않던 퍼즐이 풀린 느낌이라고 비유하면 알맞겠다. 항상 나는 '이거 빨리 끝내야 하는데.. 빨리 마쳐야 하는데...' 하면서도 일을 미루곤 했고 한자리에 앉아서 30분 이상 집중을 할 수 없었다.(그런데 게임은 엄청 집중 잘함;;) 블로그 포스팅도 집중해서 할 수 없었다 ㅠㅠ 의지박약이라고 치부해왔던 그동안의 행동들이 모두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앞으로 더 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