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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10)
바실의 인생 일기

화요일~금요일까지 3박 4일동안 제주도에 다녀왔다. 사실, 장롱면허라서 뚜벅이 여행을 해서 그런지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나중에 도로연수를 받아서 제주도 해변도로를 마음껏 달리고 싶다. 세화해변~월정리를 위주로 걸어다녔다. 그래도 운동한 짬밥이 있어서인지 하루에 많이 걸으면 2만보, 적으면 1만보 정도는 걸으면서 제주도를 만끽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제주도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초중고 12년 동안 무단지각, 무단결석 한번도 없었던 모범생이 시험 직전에 베짱이처럼 놀았다는 사실이 나에게 중요했다. 이런 베짱이 정신으로 제주도에 있으니 모범생의 불안으로부터 을 느꼈다. 그래도 여행을 다녀왔으니 사진들을 좀 올려봐야 겠다. -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었지만 120페이지 정도는 읽어봤다..

내 삶을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공부를 좋아하지만 집중을 못하는 것, 밤에 잠이 들기 어려운 것, 종종 상대방의 말을 끊는 것 등등 처음에는 이런 사건들이 서로 아무 관계도 없어 보였고, 순전히 나의 의지의 문제인 줄 알았다. 내가 ADHD임을 안 이후에는, 사건들의 점들이 ADHD라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이라는 하나의 점이 추가됐다는 사실도 오늘에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이다. -------------------------------------- ADHD 아동의 성장 결손 재검토 : 장애 관련 성장 지연에 대한 증거? 조셉 비더 맨 , 마가렛 난간, 데보라 오도넬, 스티븐 V. 파라 온, 티모시이 윌리엄스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및 하버드 의과 대..

2019년 1월 약물치료를 시작하면서 ADHD 증상이 없어지니, 를 미친듯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객실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거의 포기하고, 필기전형이 중요한 직종에 도전하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ADHD임을 몰랐을 시기에는 라는 생각때문에 필기전형을 보지 않는 직업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고 예전에 못했던 공부를!!!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다보니, 일종의 반항심이 섞인 취업준비라고 할 수 있다. (반항심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참 아이러니..) 앉아서 가만히 집중 못하는 내 과거에서 2시간씩 연속으로 집중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인지는 몰라도 공부하는게 썩 싫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재밌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ADHD 약물치료를 통해서, 인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