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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약물 (9)
바실의 인생 일기
이제 책상에 앉아 수험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면접까지 약 한달이 남았으므로 불안해하지말고 마음을 편히 먹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다. 1년 넘게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그리움, 왁자지껄한 수다가 그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1년 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친구들은 나의 연락을 반겨줬고 바로 약속을 잡았다. 내가 그래도 대학생활을 나쁘지 않게 했나보다. TMI로, 이 친구들은 항상 내 생일을 챙겨준다. 기프티콘도 주고 축하 톡도 보내준다. 참 고마운 친구들이다. 남자동기들이었다면 대충 밥이나 먹고 당구장이나 PC방을 갔겠지만.. 여자동기들이라 PC방을 갈 수도 없고.. 좋은 곳에서 밥이..
최근에 약을 타러 병원에 갔다. 기존의 메디키넷 리타드에서 페니드로 약을 바꿀 계획이었다. 페니드로 약을 변경하려는 이유는 약의 지속시간 때문이었다. 일단, 나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꽤 고용량을 복용했었다. 약효가 좋았던 만큼, 부작용인 식욕저하 및 구역질은 일상이었고, 밥을 억지로 먹는 것은 영혼을 갉아 먹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우울증도 찾아온 듯 싶다. 물론 메디키넷은 약 용량을 낮춰서(20mg → 10mg) 밥먹다가 토할 것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몸에 연료가 없어서 배가 타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 식욕은 없는 그 약 특유의 식욕저하 느낌은 여전했고 이 느낌이 너무나도 싫었다. 식욕저하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은 것이 아닌가 할정도이다. 그 느낌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낮추..
0900 기상 - 눈이 너무 건조해서(ADHD 약물 부작용) 눈 뜨기가 힘들다. - 인공 눈물이 거실에 있다. - 걸어서 거실까지 가는게 귀찮다. - 그냥 눈을 감고 크런치를 하면서 몸을 깨워본다. - 크런치 10회정도 하고, 다시 눕는다. - 그렇게 잠시 잠에 들어버렸다. 0920 기상 2 - 한 2시간 잔거 같은데 20분밖에 안지났다. 다행이다. - 공복에 콘서타 45mg을 복용해본다. - 어제만 해도 54mg을 복용했는데 오늘은 공복 45mg으로 실험해봐야겠다. - 공복에 복용하는 이유는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010 약효 - 방금까지만 해도 뇌가 잠긴 느낌이었는데, 누가 뇌에 얼음물을 부어버린 것마냥 정신이 확 깬다. - 역시 공복 복용은 약빨이 제대로 느껴진다. - 아까의 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