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공부 집중
- 메디키넷 후기
- 성인 ADHD 병원
- ADHD 치료 후기
- 조용한 ADHD
- ADHD 약물치료
- 성인 ADHD 약물치료
- 성인 ADHD 치료후기
- 성인 ADHD 전문병원
- 콘서타 54mg
- ADHD 공무원
- 콘서타 후기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콘서타
- adhd 치료
- 메디키넷 부작용
- 성인 ADHD 치료 후기
- 경찰일기
- ADHD 병원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공부
- ADHD
- 콘서타 부작용
- ADHD 약물 부작용
- ADHD약물부작용
- ADHD 치료후기
- ADHD 약물
- 성인 ADHD 치료
- 성인 ADHD
- Today
- Total
목록성인 ADHD 치료 (25)
바실의 인생 일기
면접이 끝나고, 약 1주일 정도 눈치 안보고 편하게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 원래 최종합격 발표가 있기까지 해외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미친듯이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커녕 운동도 잘 못하고 있다. 그냥 집에서 게임, 넷플릭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가 내 하루의 전부다. 그리고 휴약하는 날이면.. 낮잠을 엄~청 잔다. 그 낮잠은 꽤나 달콤하다. 막상 시험이 끝나니 게임도 2시간하면 질리고... 그냥 5~6시간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 하는 듯 하다. 얼마만에 눈치 안보고 편안하게 노는건지 참.. 초등학생 시절의 방학 느낌이다. 물론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이 생활이 싫지는 않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ADHD 약물을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 시절을 회상해보면 ADHD 약..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70% 정도 만족하고 있다. 1년 조금 넘게 준비했던 시험에 붙었고 (내면이 이끄는 시험은 아니었다. 최종합격을 한다고 해도 딱 70% 정도만 행복할 것 같다.) 2차 시험도 괜찮게 봤다. 그리고 이제 면접 전형이 남았다.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워서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도 하나 둘 씩 만나고 있다. 오늘도 아는 친구와 맥주 한 잔 걸치고 집에 들어가서 씻고 침대에 누우니 갑자기 엄청난 공허함, 누적된 삶의 피곤, 약간의 우울감, 만사 귀찮음이 찾아왔다. 이 다크한 느낌이 어디로부터 오는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항우울제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울증약을 거의 2주째 안먹고 있긴 하다.) 일단 내 삶을 돌이켜보면 한 달이상..
최근에 약지, 새끼 손가락이 저리기 시작했다. 피가 잘 안통하는 느낌, 마치 누가 고무줄로 손가락을 묶어 놓은 느낌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왼손만 저리고 나의 주 손인 오른손은 저리지 않는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4번째, 5번째 손가락이 저릴 경우는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하긴 2ㅡ3주전 부터 목이 아프긴 했다. 공부할때 고개를 숙이면서 하다보니 그런가보다. 혹시 시험날에 목디스크랑 손저림이 심해지면 어쩌지 라는 고민이 깊어지지만 병원은 시험 끝나고 갈 생각이다. 또, 나는 척추측만증이 있다. 원래 운동을 즐겨해서 그런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거의 없었는데 수험생활이 지속되면서 앉을때 허리가 아프다. 100kg 넘게 데드리프트 하면 뭐하나 구조적으로 타고난 허리가 문제이니 운동을 해도 허리 아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