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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내일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간다. 면접이 3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여행을 가는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하고 괴짜스럽지만 내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너~무 모범생처럼 살아온 내 자신에게 때로는 개미 정신이 아니라 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팅처럼 나는 그동안 너무 모범생처럼 살았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말썽부리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고 하라는 숙제를 잘 해오는 그런 학생이었다. 수험생 혹은 나의 경쟁자들은 면접학원을 다니거나 면접스터디를 만들어서 열심히 면접대비를 하는 반면에 모범생 그 자체였던 내가 나홀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내 인생의 역사적인 결정인 것이다. 물론 아무런 면접 준비없이, 대책없이 제주도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나의 경우는 일반 사기업, 객실..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다소 강한 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2019년 1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나의 블로그는 주로 ADHD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만큼, ADHD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질문을 한다. 비교적 답변하기 쉬운 질문부터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까지, 질문의 종류는 다양한 듯 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난 의사가 아니다. 난 그저 ADHD 환자이기에 약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오직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투약일기를 쓰는 것일 뿐이다. 방문자분께서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종종 질문 주시는 분들이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봐야할 것을 나에게 묻고는 한다. 나로서는 ..

그동안 나는 공부할 때 or 을 복용해왔었다. 이 용량은 나에게 꽤나 고용량이다. 그래서 빈속에 먹으면 구역질은 기본이고 양치질하기도 힘들만큼 부작용이 꽤 강하게 온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공부 퍼포먼스는 최고로 이끌어줬다. 이 고용량을 거의 1년 8개월정도 복용했으니.. 어떻게 고용량을 이렇게 오랜기간 동안 복용했는지.. 내가 그래도 꽤 독하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시 각설하고! 고용량 복용은 식욕저하가 너무 강해서 용량을 낮춰봤지만 나의 엄청난 주의산만함을 제대로 완화시켜주지는 못했기에 수험생으로서 어쩔수 없이 그동안 내 기준에서의 고용량을 복용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시험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ADHD약을 휴약한 것이다. 1주일 정도 복용하지 않았고 정말 원없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