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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 E01. 우울증은 아니였나봐. 아마 2달전쯤 이었을거야. 나 우울증약 잠깐 먹었었다? 참 신기해. 내가 말했잖아. 이번년 2월에 새로운 곳으로 발령받았고 사람들도 다 좋다고. 이전 지구대에 있던 쌍욕하면서 갈구던 그런 몰상식하고 군대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없어. 분명히 이전보다 직장동료, 상사도 괜찮아졌는데...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 하긴 출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 출근할때마다 그저.. 한숨만 나오곤 해 경찰 1년 넘게 하면서 나랑 뭔가 자꾸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바로 경찰을 그만두고 문돌이 출신인 내가 어디서 돈을 벌 수 있을까? 회사에서 나를 써주기라도 할까? 아니지, 운좋게..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쓸게요. 나의 블로그 정체성은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이다. 두번째 정체성인 가 구글 키워드로 잡혀서 그런지 경찰수험생 분들이 제법 찾아온다. 경찰수험생분들이 다소 실망할 수 있기에 본 소재를 쓰기가 망설여졌으나 일기 형식의 블로그인 만큼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쓰기로 하고 가감없이 글을 써내려 간다. 경찰이 나쁜 직업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의 글은 아니다. 경찰은 충분히 가치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나의 가치관, 성향과 거리가 멀기에 다소 부정적인 글의 늬앙스를 널리 이해바란다. --------------------------------------------- 얼마전에 시보해제를 했다. 공무원은 임용 후 일정기간 시보(회사로 치면 수습사원) 기간을 ..
대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ADHD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ADHD 약물의 효과는 나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킨 것은 확실하다. 다만 요즘들어 ADHD 약물효과의 장점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먼저, 내가 느끼는 대표적인 약효들은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많이 언급했지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에너자이징(?)이다. 뭔가 심플하게 설명할 단어가 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비슷하게는.. 로 말할 수 있겠다. 아마도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도파민 농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순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쉽게 말하면 이런 것이다. 에너자이징한 약효가 들면 오늘은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샘솟는다. 성격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