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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경 후기 (5)
바실의 인생 일기
바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시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4~5년 전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역에 갔었다. 서울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도중에 갑자기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나에게 다가왔다. 아저씨의 행색을 보아하니 노숙자처럼 보였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찐(?) 노숙자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노숙 생활을 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노숙자처럼 보였다. 노숙자 특유의 눈의 초점이 없다던가, 횡설수설이나 어눌함도 전혀 없었고.. 뭐 빚쟁이로부터 도망가거나 무슨 사연이 있지 싶었다. 더러워진 바지, 오래된 외투, 1주일 정도 면도를 안한 듯한 수염, 삐져나온 콧털만 빼면 정말 보통의 아저씨였다. 그 새내기 노숙자 아저씨는 "어이 학생, 미안한데.. 너무 배고파서 그러는데 컵라면 좀 사줄 수 있을까?" 라고..
안녕하세요. 바실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입교한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4월 중순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교육기간의 1/3 정도 했네요.. 빨리 집 가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시다시피, 현재 저는 충주의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생 신분으로 생활 중입니다. 아무리, 순한맛 군대라고 해도 군대는 군대이니 포스팅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노트북을 사용하려면 학교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다소 귀찮고, 테블릿으로 포스팅하자니 그것도 귀찮고.. 매일 이론교육과 훈련으로 지친 몸으로 귀찮음까지는 감당 못하겠더라구요..ㅎㅎ 그나저나 어제 바실 인생 처음으로 첫 월급을 받았는데요! 금융치료 덕분에(?) 힘이 나서 그런가? 그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