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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도전기 03] 단기투자 후기

Nomadic-Basil 2021. 4. 20. 23:25

 

 

가치투자와 관련 된 주식 책을 꽤 읽어봤고

 

슈퍼개미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정말 수없이 봤다.

 

 

투자 스타일에 따라서 각 매체들이 전달하는 메세지는 꽤 달랐다.

 

가치투자를 주장하는 책에서는 단기투자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평가한다.

 

 

반대로, 단기투자 및 기술적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치투자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평가한다.

 

 

투자철학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것이니 어떤 방식이 딱 정답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기업과 동업한다는 마인드로 인베스팅(투자)을 할 것인지,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트레이딩을 할 것인지..  선택은 나의 몫일 것이다.

 

 

 

요즘 유튜브에서 슈퍼개미들의 영상을 미친듯이 찾아보고 있다.

 

 

 

그들의 말하는 메세지는 크게 두가지로 좁혀졌다.

 

 

1. 시드머니가 적은 시기에는 단기투자를 통해 자본 회전을 늘려, 최대한 빨리 자산증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2. 단기투자든, 장기투자든, 가치투자든, 성장투자든, 결국 이것저것 주식을 실전으로 경험하다보면 자신만의 투자스타일, 투자철학이 생긴다는 것이다.

 

 

현재 나의 포지션은

 

시드머니의 20~30%는 가치투자 형식의 종목에 들어가 있고

 

나머지 시드머니로는 단기투자를 하는 중이다.

 

 

시드머니가 적다보니 아무래도 단기투자에 대해 관심이 간다.

 

 

단기투자 중에서 스캘핑, 데이트레이딩, 스윙투자가 있는데 몇 주정도 경험해보니

 

스캘핑은 원래 고난이도 투자스타일이라 도전조차 하지 못했고

 

데이트레이딩과 스윙투자 중점으로 해보고 있다.

 

 

 

첫번째 계좌

 

 

두번째 계좌

 

 

데이트레이딩으로 매매할 때는 최대한 욕심 부리지 않고 <익절은 언제나 옳다>라는 마인드로 임한다.

 

수익률을 1~2% 목표로 매도한다.

 

<아.. 조금만 더 기다리면 3~4% 수익률까지 노려볼만 한데!!> 라는 본능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노력했다.

 

변동성이 너무 큰, 급등주나 정치테마주는 쳐다도 보지 않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대비해 초우량주에 초점을 맞춰서 데이트레이딩 매매를 했다.

 

 

스윙투자(1~3주 보유)는 수익률 3% ~ 5% 목표로 매매에 임한다.

 

아무래도 데이트레이딩 보다는 스윙투자 방식으로 매매할 때 투자금액을 조금 더 무겁게 넣는 편이다.

 

 

그리고 스윙투자가 데이트레이딩보다는 멘탈적으로 비교적 여유로워서 현재까지는 나에게 잘 맞는 투자방법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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