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성인 ADHD 치료후기
- 조용한 ADHD
- 성인 ADHD 치료
- 공부 집중
- ADHD
- 메디키넷 후기
- 성인 ADHD 약물치료
- adhd 치료
- ADHD 공무원
- 콘서타 후기
- ADHD 약물치료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메디키넷 부작용
- ADHD 약물 부작용
- ADHD 치료후기
- ADHD 병원
- 경찰일기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콘서타 54mg
- ADHD 약물
- 콘서타
- 성인 ADHD
- 성인 ADHD 치료 후기
-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공부
- ADHD약물부작용
- 성인 ADHD 전문병원
- 성인 ADHD 병원
- ADHD 치료 후기
- 콘서타 부작용
- Today
- Total
목록바실의 도전기/경찰 일기 (2019.05 ~ ?) (35)
바실의 인생 일기
나의 성격은 자유롭다. 철저한 계획보다는 즉흥적이고 직감적인 것이 좋다. 누군가 나에게 명령하는 것보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내가 스스로 경험해면서 깨우치는 것을 선호한다. 조언은 환영하지만 마치 자기말이 진리인것 마냥 훈계한는 꼰대질은 싫어한다. MBTI로는 ENTP랑 INTP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이런 성향의 내가 성향상 반대인 보수적이고 계급사회인 경찰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나의 본래의 정체성이 점점 거세되고 점점 경찰화 되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웃픈 에피소드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E.01 미용실 경찰은 계급사회이기에 보수적이고 군대문화가 있다지만 기동대는 의경문화 및 군대문화가 더욱 짙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언어에서 그 차이가 크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요'를 쓰..
한달에 한 번 정도, 강한 마법의 날이 찾아온다. 이번달의 마법의 날은 오늘이었다. 내가 말하는 마법의 날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마법은 아니고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면서 진로를 가볍게 선택한 과거의 나를 자책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어둠의 흑마법인지, 빛의 백마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서 가만히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이나 만약에 사회로 나가게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유튜브로 하루종일 보는 편이다. 이 행동들이 불평만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려는 건설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만...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불평만 많은 사람인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인지는.... 본 포스팅을 읽는 경시생분들..
나의 블로그는 그동안 꽤나 많이 성장했다. 포털 검색 상위에도 노출되고 커뮤니티에 글이 몇번 올라가서 그런지 특정 사이트를 타고 나의 블로그로 많이 유입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DM도 많이 온다. 그래서 ADHD를 가진 분들, 혹은 ADHD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나와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연락을 꽤 많이 주신다. 소수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곡하게 거절했었다. 익명을 기반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다소 부담이 됐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를 보고 ADHD임을 깨닫고 약물치료를 시작해서 공부력(?)이 상승해 경찰에 합격하신 분들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면서 연락을 많이 주신다. 혹은 합격까지는 아니여도 경찰 준비생분들도 만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