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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실의 도전기/경찰 일기 (2019.05 ~ ?) (35)
바실의 인생 일기
중앙경찰학교 4개월 지구대/파출소 10개월 기동대에서 6개월 내가 경험한 경찰 생활의 전부다. 당연히 경찰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극히 일부분만을 경험한 햇병아리 순경이지만 위 3가지 부서를 근무하면서 있었던 사소한 일들, 재미난 일들, 그리고 느낀점들을 써보려 한다. -------------------------------- 중앙경찰학교 - 현실적인 경찰 생활을 담아낸 드라마 [라이브] 이지만 그나마 드라마의 오점을 찾는다면 바로 중앙경찰학교의 오양촌 교수 캐릭터이다. 이런 교수님은 없었다. 물론 엄청 예전에는 이런 엄한 교수캐릭터들이 다수였을지 몰라도 내가 경험한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이런 교수님은 없었다. 대부분 교육생들에게 후배라고 불러주며 친절하고 상냥한 편이다. 물론 과목을 가르치는 교과교수에 한정된..
모범생으로만 살았던 나, 장발/염색에 대한 동경 나의 10대, 20대시절을 돌이켜보면 정말 무미건조했어. [코리안 스탠다드 모범생] 이라는 단어로 딱 요약돼. 무단 지각, 결석 한번도 안하고 부모님, 선생님 말을 어기면 큰 일나는줄 알았고 반장도 몇번 해보고 어른들 말씀에는 토달지 않고 그저 Yes 맨이었으니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인생 순탄대로 갈 줄 알았어. 그래서 이상한 대학교에 들어가면 인생 망하는 줄 알았어. 현역 때 미끄러져 별로 원하지 않던 대학교에 입학했지. 20살의 나는 그때 인생 망한 줄 알았어. 누가 딱히 시키지는 않았지만 고민없이 반수를 했어. 명문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만족할만 한 대학교에 입학했지. 대학교 생활도 정말 모범생다웠지. 학점관리하고 스펙 쌓고 자격증 ..
나는 지독한 개인주의자이다. 혼자 있을때 비로소 에너지 충전이되고 왁자지껄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기가 빨린다.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단체로 보는것보다는 단둘이서 보는 것을 선호한다. 패거리 문화를 싫어하며 혼자 있을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편이다. 어느정도 개인주의 성향이냐면 혼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에슐리 같은 뷔페에서 자연스럽게 식사가 가능하다. 내가 배고프면 그저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 뿐이지 뷔페에서 혼자 식사하는 것이 크게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적당히 염세적이고 꽤나 냉소적이다. 선거시즌, 토론에서 여야막론 정치인들이 앵무새처럼 말하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라는 문구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 최근 여의도 모 정당 당사앞에서 시위가 있어 경비근무를 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