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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실의 도전기/경찰 일기 (2019.05 ~ ?) (42)
바실의 인생 일기

나의 MBTI는 ENTP와 INTP 사이 그 어딘가에 있다. 확실한 건 엄청난 대문자 T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신파영화를 극혐하며, 감성팔이가 그냥 싫다. 그래서인지 기분 좋은 위선적인 말보다는 기분이 나쁘더라도 팩트폭행 해주는 솔직한 말이 좋다. 남들보다 철저히 이성, 논리에 치우친 성격인 듯 하다. 내가 봐도 꽤나 냉소적인 성격이다. 그래서일까, 연애할 때도 남들처럼 2~3년씩 장기연애는 못해봤다. 아마 나의 T적인 성격때문일 것이다. 나도 안다. 여자친구는 그날 있었던 일들을 나에게 하소연을 할 때 나에게 원하는 것은 해결방안이 아닌 그저 공감과 위로를 원한다는 것을 하지만 내 타고난 본성이 그것을 거부한다. 처음에는 최대한 두꺼운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한다. 연애초반에는 " 아 그래? 정말 힘들었겠..

나의 성격은 자유롭다. 철저한 계획보다는 즉흥적이고 직감적인 것이 좋다. 누군가 나에게 명령하는 것보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내가 스스로 경험해면서 깨우치는 것을 선호한다. 조언은 환영하지만 마치 자기말이 진리인것 마냥 훈계한는 꼰대질은 싫어한다. MBTI로는 ENTP랑 INTP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이런 성향의 내가 성향상 반대인 보수적이고 계급사회인 경찰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나의 본래의 정체성이 점점 거세되고 점점 경찰화 되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웃픈 에피소드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E.01 미용실 경찰은 계급사회이기에 보수적이고 군대문화가 있다지만 기동대는 의경문화 및 군대문화가 더욱 짙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언어에서 그 차이가 크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요'를 쓰..

한달에 한 번 정도, 강한 마법의 날이 찾아온다. 이번달의 마법의 날은 오늘이었다. 내가 말하는 마법의 날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마법은 아니고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면서 진로를 가볍게 선택한 과거의 나를 자책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어둠의 흑마법인지, 빛의 백마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서 가만히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이나 만약에 사회로 나가게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유튜브로 하루종일 보는 편이다. 이 행동들이 불평만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려는 건설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만...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불평만 많은 사람인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인지는.... 본 포스팅을 읽는 경시생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