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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중앙경찰학교 들어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다. 입교하기 전까지만 해도 [경찰일기] 시리즈 포스팅을 20개 정도는 쓰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겨우 6개밖에 쓰지 못했다..ㅠㅠㅠ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어서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못하고 있다. 몸도 힘들고.. 사생활이 전혀 없는 4인 1실이라 룸메들이 보는 환경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는 없으니까.. 2020년.. 그러니까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어와서... 이악물며 버티다 보니, 집에 갈 날이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다. 무려 D-20 이다...!!!!!!!!! 넋두리 하는 차원에서 중앙경찰학교 생활 이모저모 썰을 풀려고 한다. ---------------------------------- 1. 외박이 없다. - 원래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외박..
바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시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4~5년 전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역에 갔었다. 서울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도중에 갑자기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나에게 다가왔다. 아저씨의 행색을 보아하니 노숙자처럼 보였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찐(?) 노숙자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노숙 생활을 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노숙자처럼 보였다. 노숙자 특유의 눈의 초점이 없다던가, 횡설수설이나 어눌함도 전혀 없었고.. 뭐 빚쟁이로부터 도망가거나 무슨 사연이 있지 싶었다. 더러워진 바지, 오래된 외투, 1주일 정도 면도를 안한 듯한 수염, 삐져나온 콧털만 빼면 정말 보통의 아저씨였다. 그 새내기 노숙자 아저씨는 "어이 학생, 미안한데.. 너무 배고파서 그러는데 컵라면 좀 사줄 수 있을까?" 라고..
중앙경찰학교 생활 7일차, 일주일 동안 참다가 오늘 드디어 아침식사 후 약을 먹었다. (메디키넷20mg) 일주일 동안 약을 참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2주 동안의 적응기간에는 통제가 꽤 심하다. 물론 흡연이나 휴대폰 사용은 매우 관대하지만 (흡연 후,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 개꿀!!) 매점이용이나 따로 취식물 반입 및 야외활동이 제한된다. 오로지 하루 세번,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때 식당으로 가는 동안이 유일한 야외활동이다. 즉, 나에게 밥을 먹을 기회는 총 세번이다. (매점도 열지않고 취식물 반입이 금지되니..) 예를 들면 점심식사를 하고 대략 오후 1시쯤 약을 복용하면 입맛이 저녁 7~8시까지 없다. 하지만 마지막 식사인 저녁시간은 6시이다. 그렇다면 수험생활 동안 가장 힘들어했던 저녁시간에 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