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성인 ADHD 치료후기
- ADHD 약물
- 성인 ADHD 전문병원
- 콘서타 부작용
- ADHD 공부
- 콘서타 후기
- adhd 치료
- 조용한 ADHD
- 공부 집중
- 메디키넷 후기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ADHD 약물치료 후기
- 성인 ADHD
- 성인 ADHD 병원
- ADHD약물부작용
- ADHD 치료후기
- ADHD
- 성인 ADHD 치료
- 성인 ADHD 약물치료
- ADHD 공무원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경찰일기
- ADHD 약물 부작용
- 콘서타 54mg
- 콘서타
- ADHD 치료 후기
- ADHD 병원
- ADHD 약물치료
- 성인 ADHD 치료 후기
- 메디키넷 부작용
- Today
- Total
목록ADHD 공부 (13)
바실의 인생 일기
공부를 우대시하고 몸쓰는 일을 천대시하는 사농공상 마인드는 아직까지 유효한 것 같다. 물론 정확히 선비, 농민, 공업인, 상인의 순서는 현재에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선비(명문대 출신 대기업 직장인, 고위급 공무원, 고시합격자 등등)를 우대하는 마인드는 여전한 듯 하다. 어떤 강사는 공부를 못하면 배우라면서 용접공 흉내를 냈다가 큰 사회적 논란을 야기시킨 사건도 있었다. 물론 사회적인 트랜드가 많이 바뀌면서 , , 등등 [딴따라]라고 천대시받던 직업들이 지금은 장래희망 1순위가 되는 역전현상이 벌어지는 변화기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공부를 우대시 하는 분위기가 주류인 것은 유효한 듯 하다. 뭐.. 10~20년 후에는 주류가 바뀌겠지? (실제로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은 재수설명회에서 애들 재수시키기보다는 재능..
그동안 나는 공부할 때 or 을 복용해왔었다. 이 용량은 나에게 꽤나 고용량이다. 그래서 빈속에 먹으면 구역질은 기본이고 양치질하기도 힘들만큼 부작용이 꽤 강하게 온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공부 퍼포먼스는 최고로 이끌어줬다. 이 고용량을 거의 1년 8개월정도 복용했으니.. 어떻게 고용량을 이렇게 오랜기간 동안 복용했는지.. 내가 그래도 꽤 독하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시 각설하고! 고용량 복용은 식욕저하가 너무 강해서 용량을 낮춰봤지만 나의 엄청난 주의산만함을 제대로 완화시켜주지는 못했기에 수험생으로서 어쩔수 없이 그동안 내 기준에서의 고용량을 복용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시험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ADHD약을 휴약한 것이다. 1주일 정도 복용하지 않았고 정말 원없이 고..
필기 합격 했습니다! 필기 합격한 소감은... 음 글쎄요?! 생각보다 엄~~청 행복하거나 기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할때만 해도 붙으면 100의 행복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필기를 합격하니 한 40~50정도만 기쁘네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원했던 직업이 아닌, ADHD임을 알고 약물치료 효과를 체감하면서 "나도 공부를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시작했던 공부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기쁘긴 합니다. 물론, 그저 필기 합격했다는.. 순수한 수험생의 기쁨보다는 등등 필기합격을 통해 ADHD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더 기쁘네요. 아 맞다! 그리고 덜(?) 기쁜 이유 중에 하나는, 만약 필기가 떨어진다면 내심, 속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주도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