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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식욕 (3)
바실의 인생 일기
이제 책상에 앉아 수험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면접까지 약 한달이 남았으므로 불안해하지말고 마음을 편히 먹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다. 1년 넘게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그리움, 왁자지껄한 수다가 그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1년 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친구들은 나의 연락을 반겨줬고 바로 약속을 잡았다. 내가 그래도 대학생활을 나쁘지 않게 했나보다. TMI로, 이 친구들은 항상 내 생일을 챙겨준다. 기프티콘도 주고 축하 톡도 보내준다. 참 고마운 친구들이다. 남자동기들이었다면 대충 밥이나 먹고 당구장이나 PC방을 갔겠지만.. 여자동기들이라 PC방을 갈 수도 없고.. 좋은 곳에서 밥이..
지금까지, 내가 써왔던 포스팅들은 나름 긍정적인 주제였다. 하지만 오늘은 그닥 긍정적인 주제로 포스팅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 나의 글을 읽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일기형식으로 작성하는 블로그이니만큼 오늘은 나의 솔직한 감정을 써야겠다. ------------------------------------- 최근들어서, ADHD 권태기가 찾아온 것 같다. 블로그 관리도 귀찮고,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약물치료를 하면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고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매우 좋았다. 하지만 1년 넘게 ADHD 약물 치료를 하면서 내 삶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니 그렇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것이 지금의 감정이다. (1) 후회 요..
콘서타라는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면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부작용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봤다. 사람마다 콘서타라는 약에 대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내가 느끼는 부작용은 대표적으로는 구역감과 수면지연(잠이 늦게 오는 것)이었다. 오늘은 이 두가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1. 구역감 어차피 식욕이 없어서 밥을 의무적으로 먹는 것은 적응이 됐다. 고통에 익숙해졌달까? 그렇게 나는 3~4시간마다 간단한 음식(두유, 연어샐러드, 삼각김밥, 유부초밥 등등)을 먹었다. 그리고 밤 11시쯤 약효가 떨어져서 제대로된 식욕이 찾아왔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다. 이것은 내 나름의 해결방법이 됐다. 하지만 불편했던 것은, 뜻밖에도 양치질이었다. 식사를 하고 난 후, 이를 닦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