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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오늘 면접을 봤다. 단체 면접, 개인 면접 총 두번의 면접을 봤다. 단체 면접은 중상위권(?)으로 잘 본 느낌이 들었고, 개인 면접은 압박 질문이 몇 개 들어와서 다소 당황해하면서 질문 두개정도는 얼버무렸고 나머지는 포장없이 진솔하게 답변했다. 압박 질문에 유연하게 답변을 하지 못해서.. 마음에 걸린다. 불합격 하면 어떡하지? 생각하다가도.. 라며 스스로를 위안해본다. 최종 합격을 할지 말지는 발표가 나야 알겠지. 더 이상 지난 일에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무엇보다 오늘 면접전형을 끝으로 모든 전형이 끝났다. 너무 후련하다. 2019년 5월부터 시작한 필기 공부.. 고도의 집중력을 위해 억지로 고용량의 ADHD 약물을 복용 매일매일 입맛 없는 반좀비 상태로 구역질을 참아가며 억지로 식사했던 일상 그리고 ..
1차, 2차 시험이 끝난 뒤 예전처럼 ADHD 약을 매일 복용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복용해왔다. 심지어 그 용량도 예전보다 낮춰서 복용하니 ADHD 약의 부작용을 낮출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제 책상에 앉아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생활이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우울증약을 거의 3~4주 정도 복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항우울제 복용을 시작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상하게도 오늘 아침, 아침밥을 맛있게 먹다가 부모님이 한 마디 하셨다. 평소대로라면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의 소프트한 잔소리였다. 하지만 갑자기 그 잔소리가 엄청 기분나쁘게 들리면서 부모님에게 위의 짤처럼 버럭 화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나와는 다르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하게 됐다. 그렇게 어색한 식사가 끝나고 내 방에와서 곰곰이 생각했..
내일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간다. 면접이 3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여행을 가는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하고 괴짜스럽지만 내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너~무 모범생처럼 살아온 내 자신에게 때로는 개미 정신이 아니라 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팅처럼 나는 그동안 너무 모범생처럼 살았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말썽부리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고 하라는 숙제를 잘 해오는 그런 학생이었다. 수험생 혹은 나의 경쟁자들은 면접학원을 다니거나 면접스터디를 만들어서 열심히 면접대비를 하는 반면에 모범생 그 자체였던 내가 나홀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내 인생의 역사적인 결정인 것이다. 물론 아무런 면접 준비없이, 대책없이 제주도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나의 경우는 일반 사기업, 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