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콘서타 54mg
- 성인 ADHD 약물치료
- ADHD 치료후기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성인 ADHD
- 성인 ADHD 전문병원
- 메디키넷 부작용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성인 ADHD 치료
- ADHD
- 공부 집중
- 메디키넷 후기
-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치료 후기
- ADHD 공부
- ADHD 약물
- 콘서타 부작용
- 경찰일기
- 콘서타
- ADHD 공무원
- 성인 ADHD 치료 후기
- ADHD 병원
- ADHD 약물치료
- ADHD약물부작용
- ADHD 약물 부작용
- 콘서타 후기
- 성인 ADHD 병원
- 조용한 ADHD
- adhd 치료
- 성인 ADHD 치료후기
- Today
- Total
목록ADHD 약물 부작용 (31)
바실의 인생 일기
이제 책상에 앉아 수험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면접까지 약 한달이 남았으므로 불안해하지말고 마음을 편히 먹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다. 1년 넘게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다보니 사람에 대한 그리움, 왁자지껄한 수다가 그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1년 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친구들은 나의 연락을 반겨줬고 바로 약속을 잡았다. 내가 그래도 대학생활을 나쁘지 않게 했나보다. TMI로, 이 친구들은 항상 내 생일을 챙겨준다. 기프티콘도 주고 축하 톡도 보내준다. 참 고마운 친구들이다. 남자동기들이었다면 대충 밥이나 먹고 당구장이나 PC방을 갔겠지만.. 여자동기들이라 PC방을 갈 수도 없고.. 좋은 곳에서 밥이..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70% 정도 만족하고 있다. 1년 조금 넘게 준비했던 시험에 붙었고 (내면이 이끄는 시험은 아니었다. 최종합격을 한다고 해도 딱 70% 정도만 행복할 것 같다.) 2차 시험도 괜찮게 봤다. 그리고 이제 면접 전형이 남았다.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워서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도 하나 둘 씩 만나고 있다. 오늘도 아는 친구와 맥주 한 잔 걸치고 집에 들어가서 씻고 침대에 누우니 갑자기 엄청난 공허함, 누적된 삶의 피곤, 약간의 우울감, 만사 귀찮음이 찾아왔다. 이 다크한 느낌이 어디로부터 오는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항우울제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울증약을 거의 2주째 안먹고 있긴 하다.) 일단 내 삶을 돌이켜보면 한 달이상..
1차, 2차시험이 끝났다. 이제 면접전형만 남았다. 사실 예전에 사기업, 객실승무원을 준비하면서 면접 경험은 꽤 있기에.. 지금 남은 면접은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면접도 11월 중후반 쯤 본다고 하니.. 심적 여유뿐 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도 있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은 ADHD 약도 드문드문 복용하는 편이고, 그동안 못먹었던 것들을 마음껏 먹으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래도 면접에서 20~30%는 탈락한다고 하니.. 면접 공부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ADHD 약물을 복용하고 시사상식, 지원동기, 자기소개 같은 것을 위주로 공부해봐야겠다. 면접이 거의 3~4주 남은 듯 해서.. 중간에 제주도를 1~2주 정도 다녀올 생각이다. 물론 생각만으로 그칠 수 있지만 현재 나의 생각을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