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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74kg → 67kg ?!!! 본문
중앙경찰학교 입교 당시에 74kg였던... 나의 몸이....
4개월 후.. 집에서 몸무게를 측정해보니.. 67kg가 됐다...
슬프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이게 왜? 슬프지?>라고 느낄 수 있겠다..
하지만 50kg대 멸치에서 74kg까지 꾸역꾸역 몸을 만든 사람으로서는.. 너무 슬프다..
뭐..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아침을 먹지 않고 30~40분의 잠을 선택했고..
점심 저녁.. 그리고 자기전에 컵라면 정도 먹었으니.. 하루에 대략 2000kcal정도 먹었지 싶다.
ADHD 약을 복용한 날에는 입맛이 없어서 점심도 정말 대충 먹었으니까...
운동도 런닝말고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의 못했다.
우선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을 거의 이용하지 못했고..
헬스장 이용제한이 풀렸을 때는 운동기구 경쟁도 너무 치열했고..
운동기구도 별로여서 이런저런 핑계로 운동도 거의 안했다.
중경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4개월만에 헬스장을 다녔다.
체중도 체중이지만, 운동무게도 엄청 줄었다.
74kg 시절에는 데드리프트 130~140kg는 3~4번 들었었는데..
지금은 80kg도 힘겹게 든다.
턱걸이도 9~10개는 했었는데 지금은 5~6개 정도 한다.
그래도 운동한 짬밥이 있어서 1주일 정도 운동하니 몸무게는 67kg에서 68.7kg까지 늘렸고
운동무게도 점차 느는 중이기는 하다.
벌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칼로리를 많이 넣어주는 것이니..
당분간 ADHD 약물은 휴약해야겠다.
미친듯이 운동해서 80kg 한 번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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