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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도전기/FIRE 도전기 (경제적 자유)

[FIRE 도전기 08] 6월 주식투자 결산

Nomadic-Basil 2021. 7. 4. 02:05

국내 주식

 

 

해외 주식

 

 

 

6월 총 투자 수익 : 284,368원

[국내주식투자 수익 223,566원 + 해외주식투자 수익 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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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때마다, 퇴근할때마다.. 경제적 자유를 갈망한다.

파이어족이 되어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간절하게 원한다.

 

 

 

 

 

 

얼마냐 간절했냐면, 얼마전에 생생한 꿈을 꿨다.

제주도 해안뷰가 보이는 곳에 살면서 창문너머로 제주도 바다를 보며 아침을 맞이하는 꿈을 꿨다.

내가 원하는 파이어족의 삶이 그대로 꿈에 나타난 것이다.

보통 꿈은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기억이 흐릿해지겠지만, 그날의 꿈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만큼 간절히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를 누구보다 열망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월급쟁이인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내린 답은 <실전에서의 공격성>이었다.



자산증식을 하는 수단으로써 <주식투자>를 선택했고 치열하게 공부해왔다.

책을 보며 인사이트와 이론을 습득하는것과 

실제로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기에,

이론공부는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했다고 스스로 자부하지만



실전 투자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손실의 공포에 짓눌린 쫄보>처럼 행동했다.

실전에서의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바꿔야겠다고 느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올라가면 매수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공포에 짓눌려 매도한다.

하지만 수많은 성공한 투자자들은 반대로 한다.

 

 

성공한 투자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에 짓눌려 매도를 할 때,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사람들이 환희에 젖어 축포를 터트릴때 매도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함과 동시에 <배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기회가 포착되면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6월은 이전달보다 기회라고 생각이 들면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봤다.

물론 <올인>처럼 극단적인 투자는 아니지만 비교적 이전 투자 성향보다는 손실 공포를 이겨내고 꽤나 공격적으로 해봤다.

 

예를 들면, 기회라고 생각이 될 때 이전에는 50~100만원 사이즈로 매수주문을 했다면

 

현재는 사이즈를 과감히 늘려서 200~300만원 규모의 매수 포지션에 진입한다.

(시드머니가 크지 않기에, 내 기준에서는 꽤나 큰 규모의 사이즈다.)

 

 

6월의 가장 의미있는 매매는 스윙투자 관점에서 저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진입 타이밍이라고 판단했고

 

약 200만원어치 매수주문, 1주일 안에 반등이 나와서 5.67%(102,246원)의 수익을 얻은 것이다.

 

 

투자스타일에도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

 

이전에는 PER, PBR, PCR 등 기본적인 분석을 통해 저평가 된 종목들을 매수한 뒤

 

시장에서 제대로된 가치를 평가받기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스타일이었다. 

 

흡사 [1세대 가치투자자]처럼 농부의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했던 것이다.

 

 

하지만 6월부터는 기본적 분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20일 이동평균선, 거래량 등 차트를 활용한 기술적 분석을 가미 했다. 

 

요약하자면,

 

기본적인 지표가 우량한 회사들 가운데서 20일 이동평균선, 거래량을 고려해서 추출된

 

종목들을 대상으로 매매하는 방식이다.

 

 

투자의 과감함, 기술적 분석이 가미된 투자스타일의 변화가 있어서인지

 

6월의 실현수익은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물론 절대적인 수익금으로 보자면 큰 수익은 아니지만 투자자로서 점점 성장했다는 사실이 꽤나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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