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도전기 09] 7월 주식투자 결산

영화 <작전>의 레전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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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해외주식

 

 

7월 총 투자 수익 : 142,1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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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투자 수익은 6월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장기투자 비중을 높임

 

 

6월까지는 대부분의 자금을 짧은 호흡의 스윙투자 방식으로 매매 했었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운용자금의 절반을 전망 밝은 미국주식에 투자했다.

 

운용자금의 절반을 장기투자를 하다보니 단기간에 수익실현이 불가능하기에 7월 실현수익은 적은 편이다. 

 

 

 

 

2. 조정, 횡보장

 

 

7월의 국내주식 시장은 상승장이 아닌 조정과 횡보장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실제로 어떤 종목은 마이너스가 찍혀, 제대로 물렸다. 

 

다행히도 재무제표가 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언젠가 상승한다는 기대감은 있지만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내 나름의 스윙매매 방식으로 수익을 꾸준히 냈었는데, 한 번 제대로 물리는 경험을 하니

 

<주식 시장은 매번 변한다>

 

<주식 시장에서는 100% 정답은 없다>

 

라는 명언이 더욱 와닿는다.

 

 

제대로 물린 경험을 계기로 스윙투자 매매를 이전보다는 공격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과한 확신이 아닌,

 

<항상 나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한 생각>을 하게 만든 자양분이 됐기에

 

교육적인 목적은 달성하지 않았을까? 스스로 위로해본다.

 

그래도 마이너스가 아닌게 어디냐?!

 

소소하지만 결국, 수익이 났다는 점을 감사하게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