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도전기 14] 2022년 1월~3월 투자 결산

 

 

2022년 1~3월 총 투자 수익 : 502,2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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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투자 포스팅까지는 월 기준으로 작성했었다.

 

다만 이제부터는 분기별(3개월) 기준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전에는 짧은 호흡의 스윙투자(1주~1개월) 방식으로 했었기에 월 기준 포스팅이

 

시기적절했으나 요즘은 일이 바빠 주식창을 자주 못볼 뿐더러

 

나의 투자철학이 최근 조금 바뀌어 긴 호흡의 약간 무거운 스윙투자(1~6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 방식과 별개로 적립식으로 배당주를 모아가는 방식도 병행하기에

 

결론적으로는 예전보다는 텀이 긴 투자방식으로 바뀌었고 여러모로 월 기준의 포스팅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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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자

 

 

토스 예금 이자 수익 : 32,924원

 

최근에 현금 보유량을 늘렸다. 이전에는 종목에 대한 확신이 크게 들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매수를 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종목에 대한 확신과 타이밍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으면 아예 매수를 하지 않는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느낌으로 확신이 들때까지는 현금 보유량을 늘리려고 한다. 돈을 놀게 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 할까 고민한 끝에 토스뱅크로 갈아탔다. 토스뱅크는 입출금이 자유로울 뿐더러 하루만 돈을 예치시켜도 연 2%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일매일 받을 수 있다. 입출금이 자유롭지 못한 전형적인 정기예금보다는 훨씬 낫다. 

 

 

 

국내주식 스윙투자

 

국내주식 스윙투자 수익 : 215,327원

 

 

국내주식에 대한 스윙투자 수익이다.

 

가장 의미있던 투자수익은 [HDC현대산업개발] 악재가 터졌을 때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매 경험이었다.

어떤 악재가 있을 때 주가는 급락하기 마련인데, 주가가 무한하게 떨어질 수는 없으니 어느 순간 잠시 반등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반등 구간을 노렸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것이 아니다' 혹은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다' 라는 주식명언이 생각나 매매금액은 적당히 리스크를 감당할 정도로 했다. 

 

실력인지, 운인지 다행히 매수한 후 반등이 찾아와 많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적당히 시세차익을 실현하고 나왔다. 나의 시나리오 대로 투자가 적중해서 기분은 좋지만 지금와서 복기해보니 실력보다는 운에 가까운 요행이 아니었을까 싶다.

 

두번째로는 전형적인 저평가 주이자 시장에서조차 소외된 아싸주(?)를 보유했었는데 계속 주가가 우하향하길래... 나의 판단을 자책했다. 다행히 큰 돈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고 그냥 존버 했고 6개월 정도 보유했었다.

 

'저평가가 만능은 아니구나. 시장에서 너무 소외되면 그것또한 문제겠구나' 라고 느낄 시기에

갑자기 관련 호재가 뜨더니 30% 상한가 슈팅이 나왔다.

 

주식 투자를 1년 넘게하면서 투자 인생처음으로 상한가 30%를 경험해봤는데 굉장히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레이는 경험이었다.

 

뉴스에 팔라는 주식명언을 바로 실천에 옮겨 모든 물량을 매도했고 수익을 올렸다.

 

상한가 슈팅전에 이미 -15% 정도 마이너스 였기에 +30% 상한가라고 해도 아주 큰 수익률은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국내 배당주 투자

 

국내주식 배당수익 : 96,450원

 

 

몇달 전부터 트레이딩 비중을 줄이고 시가배당률 6% 정도 되는 배당주를 적립식으로 모아오고 있었다.

 

배당주의 장점은 역시나 존버하면 배당을 지속적으로 받으니

 

주가가 소폭 하락해도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오히려 좋아'를 외치면서 해당 종목을 더 매수했었다.

 

2021년 12월에 배당락이 있었고 2달을 존버한 끝에 드디어 2022년 2월 말에 배당금을 받았다.

 

세금떼고 배당 실수령액은 96,450원 이었다. 

 

배당락 날에는 300주 정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3개월이 지난 현재시점에서는 추가매수해서

 

450주 보유하고 있다. 계속 보유량을 늘리려 한다.

 

 

 

미국주식 투자 수익

 

미국주식 투자 수익 : 109,406원

 

 

미국 주식 투자는 의미 있는 매매 경험이 없어 크게 얘기할 것이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 소액이라도 과감히 매수를 못했던 나의 판단이 아쉽다.

 

투자 관련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공포에 짓눌려있을때야 말로 진정한 투자의 기회라고.. 알고 있었는데..

 

역시 아는 것에서 멈추느냐, 아는 것을 실천하느냐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미국주식 배당 수익

 

 

 

미국주식 배당 수익 : 48,120원 (40.1$ / 환율 1,200원 가정) 

 

 

배당주 투자는 국내시장에만 하는 것이 아닌 미국주식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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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