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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FIRE 도전기 22] 2022년 투자결산 본문
2022년 총 투자수익 : 5,754,447원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의 투자가 끝났다.
오늘은 2022년의 투자결산 및 복기를 해보고자 포스팅을 써내려간다.
트레이딩 수익 : 5,058,887원
2022년의 큰 수확은 일단 나의 기질에 맞는 투자 방식을 찾았다는 것이다.
5년, 10년, 20년 혹은 평생을 투자하는 장기투자의 방식이 건전하고 추천될만한 방식임을 알지만
회전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 가치관 및 진득하게 오래 기다릴 형편이 안되는 나에게 맞지 않는 방식임을 깨달았다.
정답을 바로 찾기보다는 소거법도 유의미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일단 장투는 아님을 깨달았고 장투와 정 반대에 있는 스캘핑으로 도전해봤다.
분명 스캘핑은 수익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으나 주식 장시간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방식이었고 전업투자자에게는 적절한 방식일지는 몰라도 직장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집중도 100%를 요하는 것은 다소 어려웠다.
장투도 아니고, 스캘핑도 아니다. 그러면 시간의 관점으로 남은 투자 방법은 남은 투자방법이 몇개 없었다.
그 중에 데이트레이딩 or 단기 스윙 정도가 나에게 잘 맞았고
기본적 분석으로는 PER, PBR, 시가배당률을 고려했고
기술적 분석으로는 Envelope와 RSI 값을 주요 보조지표로 참고했다.
기본적 분석이 꽤나 우수한데, Envelope 20% 지지선 터치 및 RSI 30 이하 정도의 수치에 매수하면 얼마 후 대부분 반등이 나왔다.
물론 Envelope 20% 지지선 터치 및 RSI 30 이하 모두 교집합으로 필터링하면 대게 1년에 몇번 기회가 없다.
그래서 조건식을 Envelope 15% , RSI 35이하 값으로 하면 추출되는 종목이 꽤 많이 나오지만 확률은
떨어졌던 것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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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매수하라!
세계의 유명 투자자들이 한 말은 꽤나 공통점이 많다.
사람들이 공포에 지배됐을 때, 뉴스에서 비관론이 쏟아질 때, 지금 당장 주식을 시장가에 내던질 때
바로 그때가 최고의 매수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공포에 주가가 바닥을 칠 때 매수해야 한다.
2020년 3월 코로나 하락장,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때 절실히 경험했지만
나는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했다. 머리로는 아는데 실제로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다음에는 급하락장 때 꼭 매수할 거라는 생각으로 현금을 꽤 높은 비중으로 가지고 있었다.
작년 10월 금리인상 이슈 및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며 주식시장에 큰 하락이 있었다.
특히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해 임대수익을 올리는 리츠 주식들이 집중적으로 대폭락(?)을 했었다.
"지금이니?!!!!!"를 외치면서 공포에 매수했다.
2022년 최고의 잘한 일은 내가 드디어 모두가 공포에 젖을 때 매수버튼을 대담하게 눌러본 것이다.
모든 현금을 올인하지는 않았고 2천만원정도 매수했었다.
얼마를 벌었는지를 떠나서 참 잘한일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11~12월 월 트레이딩 수익이 100만원을 넘어갔는데 공포에 매수했던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물론 시간지나니까 리츠주들이 내가 매도했던 가격보다 더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공포에 매수하는 것을 성공했으니까, 나의 투자원칙을 지켰으니까.
배당수익 및 이자수익 : 695,560원
(세후) 배당 및 이자수익은 딱히 뭐 할말이 없다.
홀딩만 하면 알아서 수익이 생기니까.
굳이 말을 하자면 트레이딩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배당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배당 계좌는 따로 만들어서 장기로 홀딩한다는 것
무슨 일이 있어도 팔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배당계좌를 운용중이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미국장의 경우는 배당귀족, 배당킹과 같은 배당성장주 위주로 매수하며, 배당성장주가 아니여도 비지니스 구조가 지속가능하다고 납득되는 배당주면 매수한다.
배당주를 꾸준히 매입해서 현재 평가금액은 마이너스이기는 하지만 투자 배당률도 7.4%면 나름 만족한다.
배당세금내면 실질적으로 연 배당금은 129만원, 월 11만원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세후 월 300의 배당금만 받아도 회사를 바로 그만두고 싶다. ㅎㅎㅎㅎㅎ
일단 단기적인 목표는 세후 배당 월 100이 목표다.
트레이딩을 잘해서 배당주를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해야겠다.
2021년 연 투자수익은 204만원이었는데
2022년은 무려 2배가 넘어가는 무려! 575만원이다!
2023년의 투자수익은 과연 얼마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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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기 대학동기들 중에 주식하는 친구들은 많다.
하지만 대다수 시장탓, 정부탓만 하며 절대 본인의 탓으로 돌리지는 않는다.
반대로 나는 무조건 내 탓을 하기로 했다.
시장탓, 정부탓을 최대한 배제하고 오로지 지금 안좋은 시장에서도 누군가는 수익을 낼테니,
그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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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수많은 슈퍼개미 및 트레이딩으로 큰 수익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 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롤모델로 삼는 사람은 돈깡 이라는 사람이다.
계좌인증도 시원하게 했고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의 여유로운 말투, 분위기까지 모두 내가 추구하는 바이다.
나도 몇 년후 가까운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누리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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