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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FIRE 도전기 33] 트레이딩의 호흡 본문

인베스팅(Investing)과 트레이딩(Trading)은 겉보기엔 비슷하다.
둘 다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다.
하지만 호흡의 리듬이 전혀 다르다.
인베스팅은 장기전이다.
기업의 성장과 시장의 구조 변화를 믿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
물론 인베스팅 관점으로 투자하는 종목도 있지만, 요즘은 트레이딩에 몰두 중이다.
인베스팅과 다르게 트레이딩은 단기전이다.
찰나의 기류, 미세한 변화를 읽고 즉시 반응하는 싸움이다.
주가의 랜덤워크 가설이 틀렸고, 차트의 모양에서 시장참여자의 심리가 녹아져 있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차트를 이해해보려 한다.
순간의 판단력과 집중력이 생명이다.

그래서 트레이더에게는 ‘트레이딩의 호흡’이 필요하다.
귀멸의 칼날의 귀살대 검사들이 사용하는 ‘전집중호흡’처럼,
짧은 시간에 온몸의 감각과 사고를 한 점에 모으는 것.
---
① 시장의 호흡을 읽는다
기관과 외인의 수급이 들어왔는가?
그 수급은 단순한 단타 세력인가, 아니면 연기금처럼 중장기 자금인가?
프로그램 매수세는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것은 비차익거래인가, 차익거래인가?
환율은? 오늘 지수는? 상승추세인가, 하락추세인가? 아니면 횡보?
거래대금이 터지는가?
해당 섹터의 대장주는?
정부에서 밀어주는 산업인가?
아니면 정부기조와 역행하는 사양사업인가?
단순 테마주?
소위 말하는 주식시장에서의 주도주인가?
애널리스트의 산업, 기업 분석 리포트가 있는가?
목표주가 상향인가?
이 모든 정보가 시장의 ‘호흡’이다.
그 리듬을 읽지 못하면, 트레이더의 호흡은 곧 꼬인다.
---
② 재료의 농도를 판단한다
뉴스 하나에 주가가 출렁인다.
하지만 모든 재료가 진짜 불꽃은 아니다.
이 재료가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정성적인 평가로 스스로 레이팅하고 즉각 판단해야 한다.
“이건 3일짜리 테마성 불꽃인가, 한 달동안 지속될만한 거대한 상승 파동을 만들 재료인가?”
판단력은 결국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쳐 다듬어진다.
---
③ 진입의 타이밍, 퇴장의 리듬
포지션은 3분할로 진입할 것인가, 5분할로 나눌 것인가.
이 하락은 단순한 눌림목인가, 아니면 하락추세의 시작인가.
이 반등은 데드캣 바운스인가, 아니면 상승파동의 서막인가.
트레이딩은 순간의 심호흡이다.
단 한 번의 들숨과 날숨 사이에서,
수익과 손실이 갈린다.
---
④ 전집중, 트레이딩의 호흡
트레이딩은 인베스팅과 달리,
단기간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판단은 빠르고, 감정은 느려야 한다. 오버나잇을 할지 청산을 할지 현명하게 판단해야한다.
귀멸의 칼날에서 검사가 ‘전집중호흡’을 사용하듯,
트레이더에게도 뇌동매매가 아닌 **‘트레이딩의 호흡’**이 필요하다.
차트의 움직임, 수급의 방향, 시장의 기류, 보조지표를 종합적으로 느끼며 —
그 모든 것을 한순간에 받아들이고, 정확히 실행하는 집중력.
결국 트레이딩은 호흡의 싸움이다.
패닉에 휘둘리지 않고, 욕심에 질식하지 않으며,
시장의 맥박에 맞춰 호흡을 유지하는 자만이 끝내 살아남는다.
---
⑤ 아침 9시, 호흡을 다듬는 시간
주식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
나는 모니터 앞에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다.
차트 속 숫자들이 요동치고, 파동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면
심장은 자연스럽게 빨라진다.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한다.
“호흡을 잃지 말고 트레이딩하자.”
트레이딩은 결국 호흡의 예술이다.
조급함은 과호흡을 부르고, 공포는 숨을 멎게 한다.
어느 쪽이든 생존 확률은 낮아진다.
기관과 외인의 수급이 들어왔는지,
재료의 강도, 환율의 흐름, 지수의 추세, 차트의 채널, 리듬, 보조지표
모든 정보가 내 호흡의 박자다.
그 모든 것을 감각으로 느끼며 호흡을 조율한다.
그리고 진입의 순간, 손끝이 떨리며 승부의 결과를 기다린다.
눌림목인가, 추세의 전환점인가, 아니면 단순 반등인가?
가까운 미래조차 주식시장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으니 머리가 복잡하다.

일본의 유명한 투자자 고레카와 긴조는
주식 매매를 할 때 목숨을 건 사무라이 자세로 임하라고 했다.
트레이딩의 호흡 —
그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집중의 상태다.
귀멸의 칼날에서 검사들이 전집중의 호흡으로 한계를 넘듯,
트레이더 역시 그 호흡으로 기관, 외국인, 세력, 시장의 냉혹함에 맞서야할 것이다.
“트레이딩의 호흡.”
나는 내 호흡을 다듬고 시장에서 수익을 쟁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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