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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내일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간다. 면접이 3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여행을 가는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하고 괴짜스럽지만 내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너~무 모범생처럼 살아온 내 자신에게 때로는 개미 정신이 아니라 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팅처럼 나는 그동안 너무 모범생처럼 살았다. 부모님, 학교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말썽부리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고 하라는 숙제를 잘 해오는 그런 학생이었다. 수험생 혹은 나의 경쟁자들은 면접학원을 다니거나 면접스터디를 만들어서 열심히 면접대비를 하는 반면에 모범생 그 자체였던 내가 나홀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내 인생의 역사적인 결정인 것이다. 물론 아무런 면접 준비없이, 대책없이 제주도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나의 경우는 일반 사기업, 객실..
최근에 약을 타러 병원에 갔다. 기존의 메디키넷 리타드에서 페니드로 약을 바꿀 계획이었다. 페니드로 약을 변경하려는 이유는 약의 지속시간 때문이었다. 일단, 나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꽤 고용량을 복용했었다. 약효가 좋았던 만큼, 부작용인 식욕저하 및 구역질은 일상이었고, 밥을 억지로 먹는 것은 영혼을 갉아 먹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우울증도 찾아온 듯 싶다. 물론 메디키넷은 약 용량을 낮춰서(20mg → 10mg) 밥먹다가 토할 것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몸에 연료가 없어서 배가 타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 식욕은 없는 그 약 특유의 식욕저하 느낌은 여전했고 이 느낌이 너무나도 싫었다. 식욕저하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은 것이 아닌가 할정도이다. 그 느낌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