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의 인생 일기

오늘 삘 받아서 순공 8시간을 채웠다. (평소에는 5시간 정도만.. 한다...ㅎ) 그리고 방금 집에 도착해서 급한 마음에 씻지도 않고 포스팅을 써내려간다. 바로! ADHD 약물복용에 대해서 한가지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벅찬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해보고자 한다! 내가 그동안 약물을 복용함에 있어서 관성적으로 해왔던 것은 기상직후에 약을 먹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식전, 공복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왜 그동안 공복에 복용을 해왔냐면, 마음껏 음식을 먹고 나서 약을 먹게 되면 약의 효과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사실상 강제적으로 기상직후 약을 복용해왔다. 그동안 나의 경험을 예로 들어보면, 기상직후 메디키넷 20mg을 복용하고 오후쯤에 25mg을 복용한다. 이 때 기상직후 메디키넷..

최근 콘서타에서 메디키넷리타드라는 약물로 바꿨다. 같은 메틸계열이지만, 약의 방출방법이나 약효시간이 다르다보니 나에게 맞는 적정용량을 찾기 위해 셀프 실험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서야 메디키넷리타드의 적정용량을 찾은 듯 하다. 오늘은 메디키넷리타드 용량별 효과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콘서타를 복용할 때도 이런 셀프실험을 했었고, 콘서타 용량별 효과를 포스팅으로도 남겼었다. 콘서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https://nomadic-basil.tistory.com/24?category=819584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3(콘서타 부작용, 54mg→45mg 감량) ADHD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콘서타)를 시작했다. 많은 ADHD 환자들이 그러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