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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조용한 ADHD (54)
바실의 인생 일기
최근에 약을 타러 병원에 갔다. 기존의 메디키넷 리타드에서 페니드로 약을 바꿀 계획이었다. 페니드로 약을 변경하려는 이유는 약의 지속시간 때문이었다. 일단, 나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꽤 고용량을 복용했었다. 약효가 좋았던 만큼, 부작용인 식욕저하 및 구역질은 일상이었고, 밥을 억지로 먹는 것은 영혼을 갉아 먹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우울증도 찾아온 듯 싶다. 물론 메디키넷은 약 용량을 낮춰서(20mg → 10mg) 밥먹다가 토할 것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몸에 연료가 없어서 배가 타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 식욕은 없는 그 약 특유의 식욕저하 느낌은 여전했고 이 느낌이 너무나도 싫었다. 식욕저하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은 것이 아닌가 할정도이다. 그 느낌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낮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다소 강한 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2019년 1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나의 블로그는 주로 ADHD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만큼, ADHD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질문을 한다. 비교적 답변하기 쉬운 질문부터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까지, 질문의 종류는 다양한 듯 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난 의사가 아니다. 난 그저 ADHD 환자이기에 약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오직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투약일기를 쓰는 것일 뿐이다. 방문자분께서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종종 질문 주시는 분들이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봐야할 것을 나에게 묻고는 한다. 나로서는 ..
2020년 7월부터 우울증약(시탈로정 5mg)을 복용해왔다. 그 이유는 이전 75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75(항우울제 복용 시작) Jimmy Durante - Smile | Joker OST --------------------------------------------------------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ADHD 약물 복용 초반기에는 공부가 너무 잘돼서 한번 자리에 앉으면 2시간씩 몰입해서.. nomadic-basil.tistory.com 입맛이 이전보다 더 떨어진 상태 (어느정도 입맛이 떨어졌냐면,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링겔을 맞으면서 살고 싶었다.) + 만성적인 무기력, 눈물이 많아졌고 삶에 대한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항우울제는 나에게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