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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ADHD 약물치료(콘서타)를 한지 대략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짧은 시간 안에 나에게 맞는 약물과, 용량을 찾았고 무엇보다 나에게는 효과가 좋았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약을 먹으면 하루에 화장실 가는 시간, 집중 안 하는 시간 빼고, 순수하게 7~9시간 정도 공부가 가능해졌다. (10시간도 언젠가 찍어볼테야!!) 그나저나 16시간씩 공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ㅋㅋㅋㅋㅋ 사람맞나? 암튼, 약을1주일 이상 연속으로 복용하게 되면, 약간의 식욕부진이 왔다. 그래서 공부 안하는 날이나 친구랑 만나서 노는 날은 약을 먹지 않았다. 의사쌤께서는 콘서타의 경우는 공부하는 날이나, 중요한 날에만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간헐적(?)으로 약을 먹으니 나에게 오는 약의 부작용을 막을 ..
오랜만에 글씁니다 ㅠㅠ 최근에 여러모로 힘든 일이 있어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보는 사람은 아직 없겠지만 ㅎㅎ 언젠가는 누군가 많이 봐주겠죠?! ---------------------------------------- 성인 ADHD를 판정받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 머릿속에 실타래가 풀리면서 그동안 풀리지 않던 퍼즐이 풀린 느낌이라고 비유하면 알맞겠다. 항상 나는 '이거 빨리 끝내야 하는데.. 빨리 마쳐야 하는데...' 하면서도 일을 미루곤 했고 한자리에 앉아서 30분 이상 집중을 할 수 없었다.(그런데 게임은 엄청 집중 잘함;;) 블로그 포스팅도 집중해서 할 수 없었다 ㅠㅠ 의지박약이라고 치부해왔던 그동안의 행동들이 모두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앞으로 더 나은 ..
내가 ADHD 라고? 내가 정신과병원을 찾아간 것은 공부할 때 잡생각때문에 도저히 집중이 안돼서였다. 사실 작년에 가려고 했는데 미루다보니.. 오늘 가게됐고 바로 그자리에서 ADHD진단을 받게됐다. "검사결과, ADHD 확실하네요. 병원 잘 오셨어요" 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하신다. 5초정도 멍때렸다. '아니 내가 진짜???! ADHD 라고?!' -----------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나의 학창시절은 모범생에 가까운..? 조용하고 내향적인 학생이었다. 선생님들,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싫어했고 그저 조용히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수다떠는 것을 좋아했다. ADHD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과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연예인 노홍철처럼? (노홍철님 죄송 ㅠ) 아무튼 그렇게 조용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