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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약물치료 후기 (37)
바실의 인생 일기
1차, 2차 시험이 끝난 뒤 예전처럼 ADHD 약을 매일 복용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복용해왔다. 심지어 그 용량도 예전보다 낮춰서 복용하니 ADHD 약의 부작용을 낮출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제 책상에 앉아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생활이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우울증약을 거의 3~4주 정도 복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항우울제 복용을 시작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상하게도 오늘 아침, 아침밥을 맛있게 먹다가 부모님이 한 마디 하셨다. 평소대로라면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의 소프트한 잔소리였다. 하지만 갑자기 그 잔소리가 엄청 기분나쁘게 들리면서 부모님에게 위의 짤처럼 버럭 화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나와는 다르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하게 됐다. 그렇게 어색한 식사가 끝나고 내 방에와서 곰곰이 생각했..
2019년 1월부터 ADHD 약물치료를 하면서 나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저 노력, 의지 탓을 하면서 스스로를 미워했던 내가 약물치료를 통해 공부를 오래 할 수 있게 됐다. 공부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청소,요리, 생산적인 계획)도 많이 나아졌다. ADHD 약물치료를 통해 내 삶은 긍정적으로 변한 것은 명백하다. 물론 ADHD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은 것도 부정할 수 없지만 손익을 따져봤을 때 압도적으로 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 약물치료를 떠나서 등등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꽤 회의적인 생각을 가졌던 시간도 있었다. 특히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ADHD는 내 잘못이 아니다. 흡연으로 인한 폐질환, 술로 인한 간질환처럼 나의 부주의로 생긴 병이 아니라 유전성이 강한 ADHD는 나로 하여금 를 점점 ..
1차, 2차시험이 끝났다. 이제 면접전형만 남았다. 사실 예전에 사기업, 객실승무원을 준비하면서 면접 경험은 꽤 있기에.. 지금 남은 면접은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면접도 11월 중후반 쯤 본다고 하니.. 심적 여유뿐 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도 있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은 ADHD 약도 드문드문 복용하는 편이고, 그동안 못먹었던 것들을 마음껏 먹으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래도 면접에서 20~30%는 탈락한다고 하니.. 면접 공부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ADHD 약물을 복용하고 시사상식, 지원동기, 자기소개 같은 것을 위주로 공부해봐야겠다. 면접이 거의 3~4주 남은 듯 해서.. 중간에 제주도를 1~2주 정도 다녀올 생각이다. 물론 생각만으로 그칠 수 있지만 현재 나의 생각을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