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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유전 (2)
바실의 인생 일기
ADHD 약(콘서타 54mg)을 복용한 지 거의 4달이 됐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자세한 변화는 이전 포스팅에 자세히 썼습니다!) 나의 삶에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오히려 더 빨리, 병원을 가지 않았던 것을 후회할 정도이다. 그래! 좋아.. 약먹어서 공부도 잘돼고, 수면관리도 잘돼고 좋다 이거지..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이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한 사례로, 어제(5/8 수요일) 있었던 얘기를 하려고 한다. 2일 전(5/7 화요일), 취업한 대학교 동기와 술자리를 가졌다.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는데, 주로 취업, 직장과 관련된 얘기를 했다. 친구는 취업을 하려고 온갖 스펙을 쌓고, 인적성 문제집만 7권씩 풀고, 면접스터디, 취업특강을 찾아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ADHD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 벌써 3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3개월이란 시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나에게 낯선 듯하다. 마치 낯선 사람과 같은 방에서 동거하는 거 같다. 불편하지만, 계속 신경 써야 하는 그런 존재이다. ADHD 확진을 받기 전까지는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집중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약을 먹고 나서는 공부가 굉장히 잘됐기에 그저 좋았다. 하루에 10시간도 족히 공부가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 ADHD라는 병을 평생 숨겨야 하니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물론 부모님은 내가 ADHD라는 사실을 알고, 지지해주지만 그것은 10달 동안 배 아파 낳은 자식이기에 가능한 거 같고 과연 나의 친구들, 미래의 배우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