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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10)
바실의 인생 일기
직전 포스팅에서도 기술했듯이, 콘서타 54mg을 복용하다가, 최근에 45mg으로 감량했다. 내가 1월 중순에 ADHD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으니.. 대략 5개월 정도 콘서타 27mg부터 시작해서 54mg까지 모두 경험해본 결과!!! 콘서타 54mg은 내가 가지고 있던 산만함(가만히 앉아서 무언가 집중하기 힘든)을 최대한 억제해주고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주었다. 또한 각성효과도 월등해서, 평소에 수면리듬을 방해했던 낮잠자는 습관도 완.벽.히 고쳐졌다. 전날 3시간을 자던, 4시간을 자던, 54mg을 먹게 되면, 몸은 조금 피곤함을 느끼는 듯 하지만.. 침대에 누워도 낮잠은 절-대 오지 않았다. 놀라운 각성효과 덕분에 낮잠을 참고, 밤에 깊은 숙면을 잘 수 있었다. 또한 야행성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ADHD 약물 치료를 한 지, 3개월이 됐다.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이, 나는 글을 읽고, 집중하는 게 잘 안됐다. 그래서 정신과에 방문했고 ADHD 확진을 받았다. 콘서타라는 약을 처방받았고 45mg에서 54mg까지 증량했다. 현재 54mg은 나에게 잘 맞는 느낌이다. 식욕부진은 조금 있지만 이제 점점 적응이 돼서, 크게 문제는 안 되는 듯하다. 사람은 정말 적응의 동물인 거 같다. ㅎㅎ 공부 집중력의 향상은 탁월했다. 이것은 예전 포스팅에서 많이 언급했기에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오늘은 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콘서타라는 약을 먹기 전까지는 나의 수면의 질은 엉망이었다. 매일 새벽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났다. 8~9시간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없었다. 머리가 총명하지 못하고 무겁다는 ..
ADHD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 벌써 3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3개월이란 시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나에게 낯선 듯하다. 마치 낯선 사람과 같은 방에서 동거하는 거 같다. 불편하지만, 계속 신경 써야 하는 그런 존재이다. ADHD 확진을 받기 전까지는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집중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약을 먹고 나서는 공부가 굉장히 잘됐기에 그저 좋았다. 하루에 10시간도 족히 공부가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 ADHD라는 병을 평생 숨겨야 하니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물론 부모님은 내가 ADHD라는 사실을 알고, 지지해주지만 그것은 10달 동안 배 아파 낳은 자식이기에 가능한 거 같고 과연 나의 친구들, 미래의 배우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