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콘서타
- 성인 ADHD 치료
- 콘서타 후기
- 조용한 ADHD
- ADHD 치료 후기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콘서타 부작용
- ADHD 공부
- 콘서타 54mg
- ADHD 병원
- ADHD 약물치료
- adhd 치료
- ADHD약물부작용
- 성인 ADHD
- ADHD 약물
- 메디키넷 후기
- ADHD
- 경찰일기
- 메디키넷 부작용
- 성인 ADHD 치료 후기
- ADHD 치료후기
- 공부 집중
- 성인 ADHD 치료후기
- ADHD 공무원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약물 부작용
- 성인 ADHD 전문병원
- ADHD 약물치료 후기
- 성인 ADHD 병원
- 성인 ADHD 약물치료
Archives
- Today
- Total
바실의 인생 일기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2(백수 생활 후기) 본문
면접이 끝나고, 약 1주일 정도 눈치 안보고 편하게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
원래 최종합격 발표가 있기까지 해외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미친듯이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커녕 운동도 잘 못하고 있다.
그냥 집에서 게임, 넷플릭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가 내 하루의 전부다.
그리고 휴약하는 날이면.. 낮잠을 엄~청 잔다. 그 낮잠은 꽤나 달콤하다.
막상 시험이 끝나니 게임도 2시간하면 질리고...
그냥 5~6시간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 하는 듯 하다.
얼마만에 눈치 안보고 편안하게 노는건지 참..
초등학생 시절의 방학 느낌이다.
물론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이 생활이 싫지는 않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ADHD 약물을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 시절을 회상해보면 ADHD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양질의 공부를 할 수가 없기에..
매일매일 강제로 약을 복용해왔다.
지금은.. 책을 읽고 싶을 때 저용량으로 복용한다.
물론 하루종일 맛있는 거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약을 아예 복용하지 않는다.
ADHD 약물을 복용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이 자율적인 ADHD 환자생활(?)이 가장 만족스럽다.
이제 넷플릭스 다시 보러 가야겠다.
---------------------------------
끝
안녕!
'ADHD 치료후기(바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4(망년 일기) (32) | 2020.12.31 |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3(최종 합격!!!) (32) | 2020.12.12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1(면접 끝) (15) | 2020.11.30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0(다시 우울증약을 복용하다) (6) | 2020.11.25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99(있는 그대로의 나) (3) | 2020.11.2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