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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100(다시 우울증약을 복용하다) 본문
1차, 2차 시험이 끝난 뒤 예전처럼 ADHD 약을 매일 복용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복용해왔다.
심지어 그 용량도 예전보다 낮춰서 복용하니 ADHD 약의 부작용을 낮출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제 책상에 앉아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생활이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우울증약을 거의 3~4주 정도 복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항우울제 복용을 시작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상하게도 오늘 아침, 아침밥을 맛있게 먹다가 부모님이 한 마디 하셨다.
평소대로라면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의 소프트한 잔소리였다.
하지만 갑자기 그 잔소리가 엄청 기분나쁘게 들리면서 부모님에게
위의 짤처럼 버럭 화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나와는 다르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하게 됐다.
그렇게 어색한 식사가 끝나고 내 방에와서 곰곰이 생각했다.
'분명 화날 일도 아닌데.. 왜 갑자기 화가 났지?'
물론 곧 면접이 임박해서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울증약을 안먹은게 그 원인이지 싶었다.
어차피 내가 복용하는 우울증약은 용량이 굉장히 낮은 편이기에
그냥 오늘부터 우울증약을 꾸준히 복용해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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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성인 ADHD 치료기 시리즈 드디어 포스팅 100개 달성 했네요!!
100개라고 하면 엄청 많아보이는데 그저 일기처럼 하나씩 쓰다보니 어느새 100개가 됐네요.
저의 블로그가 나름 풍성해진 것 같아.. 묘한 성취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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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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