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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안녕하세요! 바실입니다. 제가 ADHD임을 알고 2019년 1월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벌써 2년 7개월 동안 해오고 있네요. 예전에는 질문 하나하나에 댓글을 남겨드렸지만.. 요즘에는 아무래도 현재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며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질문에 댓글을 달기가 참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 날 때면 댓글을 달려고 최대한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그저 ADHD 환자인 저로서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도 있기에... 이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지난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91(자주 묻는 질문 정리)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다소 강한 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2019년 1월..
1차, 2차 시험이 끝난 뒤 예전처럼 ADHD 약을 매일 복용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복용해왔다. 심지어 그 용량도 예전보다 낮춰서 복용하니 ADHD 약의 부작용을 낮출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제 책상에 앉아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생활이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우울증약을 거의 3~4주 정도 복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항우울제 복용을 시작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상하게도 오늘 아침, 아침밥을 맛있게 먹다가 부모님이 한 마디 하셨다. 평소대로라면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의 소프트한 잔소리였다. 하지만 갑자기 그 잔소리가 엄청 기분나쁘게 들리면서 부모님에게 위의 짤처럼 버럭 화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나와는 다르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하게 됐다. 그렇게 어색한 식사가 끝나고 내 방에와서 곰곰이 생각했..
화요일~금요일까지 3박 4일동안 제주도에 다녀왔다. 사실, 장롱면허라서 뚜벅이 여행을 해서 그런지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나중에 도로연수를 받아서 제주도 해변도로를 마음껏 달리고 싶다. 세화해변~월정리를 위주로 걸어다녔다. 그래도 운동한 짬밥이 있어서인지 하루에 많이 걸으면 2만보, 적으면 1만보 정도는 걸으면서 제주도를 만끽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제주도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초중고 12년 동안 무단지각, 무단결석 한번도 없었던 모범생이 시험 직전에 베짱이처럼 놀았다는 사실이 나에게 중요했다. 이런 베짱이 정신으로 제주도에 있으니 모범생의 불안으로부터 을 느꼈다. 그래도 여행을 다녀왔으니 사진들을 좀 올려봐야 겠다. -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었지만 120페이지 정도는 읽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