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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DHD 시험 (3)
바실의 인생 일기
망년 일기(2020년을 보내며) 2020년은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을까? 세글자로 요약하면 이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이었지만 2020년은 나에게 괴로움의 연속이었기에 괴로움을 잊어버리자는 의미로 망년일기를 써보려 한다. 2020년을 돌이켜보면 Adhd 약물 부작용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부작용으로 우울증까지 찾아왔다. Adhd 약물과 항우울제까지.. 정신과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손이 저리는 목디스크 증상도 찾아왔고 허리도 아프고.. 그야말로 몸과 정신 모두 벼랑끝에 간신히 매달리는 것과 같았다. 벼랑끝에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봤다. 3개월동안 필기,체력,면접 전형을 거쳐.. 감사하게도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내가 약물..
1차, 2차시험이 끝났다. 이제 면접전형만 남았다. 사실 예전에 사기업, 객실승무원을 준비하면서 면접 경험은 꽤 있기에.. 지금 남은 면접은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면접도 11월 중후반 쯤 본다고 하니.. 심적 여유뿐 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도 있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은 ADHD 약도 드문드문 복용하는 편이고, 그동안 못먹었던 것들을 마음껏 먹으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래도 면접에서 20~30%는 탈락한다고 하니.. 면접 공부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ADHD 약물을 복용하고 시사상식, 지원동기, 자기소개 같은 것을 위주로 공부해봐야겠다. 면접이 거의 3~4주 남은 듯 해서.. 중간에 제주도를 1~2주 정도 다녀올 생각이다. 물론 생각만으로 그칠 수 있지만 현재 나의 생각을 써봤다.
필기 합격 했습니다! 필기 합격한 소감은... 음 글쎄요?! 생각보다 엄~~청 행복하거나 기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할때만 해도 붙으면 100의 행복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필기를 합격하니 한 40~50정도만 기쁘네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원했던 직업이 아닌, ADHD임을 알고 약물치료 효과를 체감하면서 "나도 공부를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시작했던 공부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기쁘긴 합니다. 물론, 그저 필기 합격했다는.. 순수한 수험생의 기쁨보다는 등등 필기합격을 통해 ADHD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더 기쁘네요. 아 맞다! 그리고 덜(?) 기쁜 이유 중에 하나는, 만약 필기가 떨어진다면 내심, 속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주도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