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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경찰일기 02] 중앙경찰학교 입교 준비(책... 그리고 책) 본문
다음주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한다.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군대와 사회의 중간이라고 한다.
원래는 주말마다 외박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지낼만 하다고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교육을 받는 4개월 동안 외박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한다.. 흐아.. ㅠㅠ
뭐 어쩌겠나?
이 시국에 백수탈출 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잠시 배부른 생각을 좀 했나보다.
힘겹게 공부했던 과거를 생각해보자..!
오늘은 묘한 감정으로 방정리겸 학교에 가져갈 물건 좀 챙겨봤다.
그동안 피 땀 눈물이 섞인 수험서를 정리해봤다.
정리하다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했었던 <수학의 정석>도 발견했다.
교생실습 때 사용했던 중학교 <사회>교과서도 발견했다.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특히, 마음같아서는 수험서를 모두 불태우고 싶지만 ..... ㅎㅎㅎ
버리기 쉽게 노끈으로 정리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외박도 안되지만.. 그래도 시간을 헛되게 보내서는 안된다.
그저 넷플릭스, 유튜브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내가 생각한 것은 <책 읽기>이다.
중앙경찰학교에 도서관이 있다고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 수도 있으니..
집근처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좀 샀다.
개인적으로 <장강명> , <장류진> 작가에 관심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이분들 책들을 정독할 생각이다.
시니컬하면서도, 현실적이고, 20~30대들이 공감갈만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책들이라 재밌어 보였다.
일단, 오늘의 입교 준비는 여기서 마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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