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DHD
- adhd 치료
- 메디키넷 부작용
- ADHD 약물
- 메디키넷 후기
- ADHD 약물치료
- ADHD 공부
- 공부 집중
- ADHD 공무원
- ADHD약물부작용
- 성인 ADHD 병원
- 조용한 ADHD
- 콘서타 후기
- ADHD 병원
- 성인 ADHD 전문병원
- ADHD 치료후기
- 성인 ADHD 치료 후기
- ADHD 약물 부작용
- 경찰일기
- 성인 ADHD 치료
- 콘서타 부작용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콘서타 54mg
- ADHD 치료 후기
- 콘서타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성인 ADHD 치료후기
- ADHD 약물치료 후기
- 성인 ADHD
- 성인 ADHD 약물치료
- Today
- Total
목록메디키넷 부작용 (11)
바실의 인생 일기
중앙경찰학교 들어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다. 입교하기 전까지만 해도 [경찰일기] 시리즈 포스팅을 20개 정도는 쓰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겨우 6개밖에 쓰지 못했다..ㅠㅠㅠ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어서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못하고 있다. 몸도 힘들고.. 사생활이 전혀 없는 4인 1실이라 룸메들이 보는 환경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는 없으니까.. 2020년.. 그러니까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어와서... 이악물며 버티다 보니, 집에 갈 날이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다. 무려 D-20 이다...!!!!!!!!! 넋두리 하는 차원에서 중앙경찰학교 생활 이모저모 썰을 풀려고 한다. ---------------------------------- 1. 외박이 없다. - 원래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외박..
바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시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4~5년 전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역에 갔었다. 서울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도중에 갑자기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나에게 다가왔다. 아저씨의 행색을 보아하니 노숙자처럼 보였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찐(?) 노숙자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노숙 생활을 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노숙자처럼 보였다. 노숙자 특유의 눈의 초점이 없다던가, 횡설수설이나 어눌함도 전혀 없었고.. 뭐 빚쟁이로부터 도망가거나 무슨 사연이 있지 싶었다. 더러워진 바지, 오래된 외투, 1주일 정도 면도를 안한 듯한 수염, 삐져나온 콧털만 빼면 정말 보통의 아저씨였다. 그 새내기 노숙자 아저씨는 "어이 학생, 미안한데.. 너무 배고파서 그러는데 컵라면 좀 사줄 수 있을까?" 라고..
망년 일기(2020년을 보내며) 2020년은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을까? 세글자로 요약하면 이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이었지만 2020년은 나에게 괴로움의 연속이었기에 괴로움을 잊어버리자는 의미로 망년일기를 써보려 한다. 2020년을 돌이켜보면 Adhd 약물 부작용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부작용으로 우울증까지 찾아왔다. Adhd 약물과 항우울제까지.. 정신과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손이 저리는 목디스크 증상도 찾아왔고 허리도 아프고.. 그야말로 몸과 정신 모두 벼랑끝에 간신히 매달리는 것과 같았다. 벼랑끝에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봤다. 3개월동안 필기,체력,면접 전형을 거쳐.. 감사하게도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내가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