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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인 ADHD 치료 (25)
바실의 인생 일기

BGM - Enchanted (Taylor Swift) https://youtu.be/6t5fNFbmH3E ------------------------------------------------------------------------------ ADHD를 가진 사람들은 우울증 및 기타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스스로 목표했던 것을 이루지 못하고.. 그 원인을 본인의 의지, 노력으로 책임을 돌리다보니.. 결국 자책감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게다가, 주변사람들까지 부정적인 피드백을 한다. 이런 것들이 오랜 시간동안 누적되면, 없던 우울증도 생길 듯 하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우울증은 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아마, 삶의 ..

내가 ADHD임을 안 순간(2019/1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이란 시간동안 여러번 약 용량에 변화가 있었다. 콘서타 27mg → 36mg → 45mg → 54mg → 45mg →36mg → 54mg(현재) 참 많이도.. 용량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다.. 이런 경험끝에, 내가 깨달은 것은 약효를 느끼는 구간은 36~54mg이라는 것이다. 현재 정착한 용량은 54mg이다. 직전 용량인 36mg은 평소에 퍼포먼스가 Not bad 했으며 식욕도 어느정도 올라와 주었기에.. 일상생활용(?)으로 아주 Best란 생각을 했다. https://nomadic-basil.tistory.com/29 나중에 취업을 하면,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일은 많이 없을테니..36mg으로 정착할 생각이다. 하지만 시험용으로..

2019년 1월, ADHD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2~3주 정도의 복용량 조절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쳐 나에게 맞는 약을 찾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약을 먹고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했다. 의사선생님에게 ADHD가 확실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내 몸으로 직접 느껴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았다. 의자에 앉아, 펜을 잡고 책을 봤다. 그리고.. 공부가 너무 잘됐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공부가 잘됐다. 27년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주의산만함이 없어지고 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그야말로 물아일체의 경지였다.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고, 중력도 느껴지지 않는 우주처럼 그 어떤 외부환경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부하는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ADHD가 없는 사람들은 이 느낌이 일상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