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성인 ADHD 치료후기
- ADHD 치료 후기
- ADHD 약물 부작용
- ADHD 약물
- 콘서타
- 경찰일기
-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 병원
- 성인 ADHD 약물치료
- 성인 ADHD 병원
- ADHD 치료후기
- ADHD 공무원
- ADHD 약물치료
- 성인 ADHD 치료
- 공부 집중
- 성인 ADHD
- 콘서타 후기
- ADHD 약물치료 후기
- ADHD약물부작용
- 콘서타 부작용
- adhd 치료
- 성인 ADHD 전문병원
- 조용한 ADHD
- ADHD 공부
- 메디키넷 부작용
- 메디키넷 후기
- 콘서타 54mg
- ADHD
- 성인 ADHD 치료 후기
- ADHD 약물치료 부작용
- Today
- Total
목록ADHD 약물 부작용 (31)
바실의 인생 일기

That's Life (Remastered 2008) --------------------------------------------------------------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재밌게 잘봤어요. 저같은 경우엔 노력이 안된다고 찾아간 학교 상담실에서 계속 진료받다가 adhd 일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물 치료를 시작했어요.. 진단받은게 어제라 오늘 찾아보고 있는데 한번 다른 병원가서 정밀 검사를 받고 싶네요. (근데 진단안받아도 어렸을 때 행동들이 싹다 빼박 adhd...) 저는 제가 adhd라는 말을 듣고 안도감?이 들었어요. 항상 나는 왜이러지, 왜 틀리지, 왜 집중못하지, 왜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흥분해서 끼어들지, 왜 그랬지 이런 생각들에 자기혐오랑 부정이 엄청 심했어요. 고치려고 노력하..

아침 8시 기상 -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불면증이 매우 완화됐다. - 이전에는 수면의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그런지.. 9시간은 자야 개운했지만... 지금은 6시간만 자도 아침에 매우 상쾌하게 눈이 떠진다. 알람도 필요없다. 그토록 바라던 아침형 인간이 된걸까? 이제는 알람소리 없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진다. 아침 8시 30분 : 간단한 식사 + 메디키넷 20mg 복용 아침 10시 : 40분정도 기다리니 약효가 왔다. 씻고 독서실로 향한다. 오후 1시 - 독서실, 1인실에서 공부한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풍경은 위의 사진과 같다. - 답답하다. 기지개를 펴면 팔이 벽에 닿는다. 벽에 닿을까봐 기지개도 소심하게 편다. - 기지개도 마음껏 필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 - 공부하는 것은 불편하지..

방송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상, 연기대상 등등.. 요즘 TV를 보면, '2019년이 거의 다 지나갔구나..' 라고 새삼스레 느낀다. 생각해보면 2019년, 올해는 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수십 년간 나를 괴롭혔던, 그리고 지독하게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의 원인이 바로 ADHD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가 'ADHD'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부정하고 싶었다. 우스갯소리로, 누가 실수를 하면 "너 병원좀 가봐라" , "(정신과)약 먹냐?"라고 놀리는 것처럼 라는 부정적인 프레임에 내가 들어가는구나... 라고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삶 자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라는 생각으로 변했다. 이것들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생각의 전환이 있었다. 포스팅에도 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