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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필기 합격 했습니다! 필기 합격한 소감은... 음 글쎄요?! 생각보다 엄~~청 행복하거나 기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할때만 해도 붙으면 100의 행복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필기를 합격하니 한 40~50정도만 기쁘네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원했던 직업이 아닌, ADHD임을 알고 약물치료 효과를 체감하면서 "나도 공부를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시작했던 공부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기쁘긴 합니다. 물론, 그저 필기 합격했다는.. 순수한 수험생의 기쁨보다는 등등 필기합격을 통해 ADHD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더 기쁘네요. 아 맞다! 그리고 덜(?) 기쁜 이유 중에 하나는, 만약 필기가 떨어진다면 내심, 속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주도에 가서..
Yiruma - Chaconne (Audio) ---------------------------------------------------- 저의 블로그에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구어체로 포스팅을 써내려갑니다. 최근에 멘탈이 많이 약해져서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에 대댓글을 못달았네요. 많이 죄송합니다. 그래도 댓글은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댓글을 달진 못하지만 포스팅으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요즘 근황은 잘.. 모르겠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냥 세상이 재미없고 다 부질없다는 생각? 살아서 뭐해? 이번 생은 좀 꼬였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우울증약도 잘 챙겨먹는데 이런 회의감이 드는 것은 우울증 때문이 아니라 그냥 지금 준비하는 수험생활 ..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삶의 행복도는 올라갔다. 그리고 무기력하고 비관적인 삶의 태도도 많이 나아졌다. 이것은 분명하다. 다만 공부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다.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ADHD 약물 초창기 (2019년 1월~ 2019년 후반? 언제까지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시절에는 하루에 순수 공부시간을 최소한 5시간을 채웠고, 공부를 많이 하는 날이면 7시간, 최고치는 8시간을 채워봤다. 심지어 독서실 마감시간인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고, 못다한 공부를 조금 더 하고 싶어서 24시간 하는 카페에 가서 1~2시간 씩 더 공부하고 그랬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그때 당시에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 내가 틀린 문제는 왜 틀렸고, 맞은 문제는 어떤 근거로 답을 맞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