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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That's Life (Remastered 2008) --------------------------------------------------------------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재밌게 잘봤어요. 저같은 경우엔 노력이 안된다고 찾아간 학교 상담실에서 계속 진료받다가 adhd 일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물 치료를 시작했어요.. 진단받은게 어제라 오늘 찾아보고 있는데 한번 다른 병원가서 정밀 검사를 받고 싶네요. (근데 진단안받아도 어렸을 때 행동들이 싹다 빼박 adhd...) 저는 제가 adhd라는 말을 듣고 안도감?이 들었어요. 항상 나는 왜이러지, 왜 틀리지, 왜 집중못하지, 왜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흥분해서 끼어들지, 왜 그랬지 이런 생각들에 자기혐오랑 부정이 엄청 심했어요. 고치려고 노력하..

2019년 1월, ADHD 판정을 받았다. 약물 치료 효과를 제대로 느껴서, 그 즉시 바로 독서실에 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등록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1년 3개월의 독서실 생활을 오늘로써 끝을 맺게 됐다. 이 시간동안 독서실에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공부가 너무 잘돼서 '왜 지금에서야 내가 ADHD인 것을 알았을까?'하는 후회와 행복의 눈물이 있었고 수험공부와 더불어 시사, 교양, 철학 책을 읽으면서 한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는 깨달음도 있었다. 1평도 안되는 작은 독서실이지만 나에게만큼은 지식과 지혜를 수련(?)했던 공간이었다. 오늘 독서실 짐을 싸면서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졌고, 이 생각을 포스팅으로 써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내가 독서실을 그만 둔 이유는.. ..

아침 8시 기상 -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불면증이 매우 완화됐다. - 이전에는 수면의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그런지.. 9시간은 자야 개운했지만... 지금은 6시간만 자도 아침에 매우 상쾌하게 눈이 떠진다. 알람도 필요없다. 그토록 바라던 아침형 인간이 된걸까? 이제는 알람소리 없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진다. 아침 8시 30분 : 간단한 식사 + 메디키넷 20mg 복용 아침 10시 : 40분정도 기다리니 약효가 왔다. 씻고 독서실로 향한다. 오후 1시 - 독서실, 1인실에서 공부한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풍경은 위의 사진과 같다. - 답답하다. 기지개를 펴면 팔이 벽에 닿는다. 벽에 닿을까봐 기지개도 소심하게 편다. - 기지개도 마음껏 필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 - 공부하는 것은 불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