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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직장에서 만나는 상사 및 선배들은 일적인 얘기 외에 왜 그렇게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 직장이니만큼 업무적인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는 당연하지만 왜 그렇게 남의 인생에 간섭하고 훈계를 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은 기분이 나쁘지 않을지? 이런 배려섞인 마음은 왜 안할까? 의문도 든다. 물론 아무리 부하직원이라도 배려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적당한 무관심을 가진 스윗한 상사들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다수는 남의 인생에 너무 관심이 많다. 뭐 예시야 많다. 와이드팬츠를 입고 출근하면 무슨 나팔바지냐, 촌스럽다처럼 패션지적부터 시작해서 피부 트러블이 나면 너 여자친구 없다고 밤에 야동 너무 보는거 아니냐, 손 장난 적당히 해라 등 물론 그 분 입장에서도 장난조로 얘..
피곤하다. 너무 피곤하다. 몸이 썩는게 느껴진다. 왜 경찰이 수명이 짧은지 알겠다. 아마 정년때 까지 근무하면 연금수령전에 죽지 않을까? 확실한 건 내가 주어진 수명까지 온전하게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이틀전에는 2시간 자고 출근했고, 어제는 6시간 자고 출근했다. 내일도 새벽출근이다. 오늘도 한 5시간 자겠지. 그런데 너무 배가고파 피자를 6조각이나 먹었다. 소화도 안시키고 자면 배탈날 것 같다. 포스팅 쓰면서 소화 좀 시켜야겠다. 그리고 인스타 DM 및 블로그 댓글에 [슬기로운 약물생활] 포스팅 언제오냐고 많이 문의 글을 주셔서 나름 책임감(?)을 갖고 피곤을 이겨내고 이렇게 포스팅을 쓴다. 그러니까 하트와 응원댓글 좀 부탁합니다..? 무관심은 포스팅 의욕을 잃게 만들어요.. ㅎ -----------..
나의 성격은 자유롭다. 철저한 계획보다는 즉흥적이고 직감적인 것이 좋다. 누군가 나에게 명령하는 것보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내가 스스로 경험해면서 깨우치는 것을 선호한다. 조언은 환영하지만 마치 자기말이 진리인것 마냥 훈계한는 꼰대질은 싫어한다. MBTI로는 ENTP랑 INTP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이런 성향의 내가 성향상 반대인 보수적이고 계급사회인 경찰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나의 본래의 정체성이 점점 거세되고 점점 경찰화 되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웃픈 에피소드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E.01 미용실 경찰은 계급사회이기에 보수적이고 군대문화가 있다지만 기동대는 의경문화 및 군대문화가 더욱 짙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언어에서 그 차이가 크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요'를 쓰..
그동안 나의 블로그 포스팅은 대부분 꽤나 정제된 언어로 작성해왔다. 하지만...날것의, 러프하고, 솔직하고, 경박한 표현이 더욱 나의 일기장 컨셉의 블로그에 맞지 않나? 생각되어 덜 가공하고 날 것의 러프한 일기도 써보려고 한다. 너무 솔직한 표현이라 누군가는 상처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나. 나의 일기장인 것을... 일기장에서 만큼은 솔직해져도 되지 않을까? 표현이 경박스럽고 불편하다면 어쩔 수 없다. 독자의 넓은 아량을 기대해본다. ------------------------------- ADHD 약물치료를 하고 3개월이 됐을 때, 정확히는 2019년 4~5월 경에, 그때는 ADHD 약효도 잘받고 공부가 너무 재밌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글쎄.. 공부가 재밌다니까? 이게 믿..
2022년 7~9월 총 투자 수익 : 2,358,807원 스캘핑 수익 : 1,712,162원 그동안 한달 평균 투자수익이 20~30만원인 것에 비해 스캘핑은 단기간 나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것은 명백하다. 다만 엄청난 심리적인 긴장도, 스트레스를 유지해야한다. 정신력을 굉장히 갉아먹는 매매방법이다. 왜냐하면 스캘핑은 변동성을 이용한 짧은 호흡의 매매방법이기에 우량주, 저평가 가치주를 대상으로 매매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날의 수급과 거래대금이 터지는 종목이 변동성이 크니 장 열리자마자 재빨리 거래대금, 슈팅이 나오는 종목을 10초안에 캐치해서 개잡주일지라도 상승구간에 들어가 짧게 짧게 0.5~2프로정도 먹고 나오는 것이다.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적자 회사인지 흑자회사인지 고려할 시간의 틈이..
한달에 한 번 정도, 강한 마법의 날이 찾아온다. 이번달의 마법의 날은 오늘이었다. 내가 말하는 마법의 날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마법은 아니고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면서 진로를 가볍게 선택한 과거의 나를 자책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어둠의 흑마법인지, 빛의 백마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서 가만히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이나 만약에 사회로 나가게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유튜브로 하루종일 보는 편이다. 이 행동들이 불평만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려는 건설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만...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불평만 많은 사람인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인지는.... 본 포스팅을 읽는 경시생분들..
나의 블로그는 그동안 꽤나 많이 성장했다. 포털 검색 상위에도 노출되고 커뮤니티에 글이 몇번 올라가서 그런지 특정 사이트를 타고 나의 블로그로 많이 유입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DM도 많이 온다. 그래서 ADHD를 가진 분들, 혹은 ADHD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나와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연락을 꽤 많이 주신다. 소수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곡하게 거절했었다. 익명을 기반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다소 부담이 됐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를 보고 ADHD임을 깨닫고 약물치료를 시작해서 공부력(?)이 상승해 경찰에 합격하신 분들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면서 연락을 많이 주신다. 혹은 합격까지는 아니여도 경찰 준비생분들도 만나서 ..
오늘 대학교 동기중에 친한 남자 동기를 만났다.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생각의 진중함, 아무리 친해도 서로 최소한의 선은 지켜주는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등 나랑 코드가 매우 잘맞는 친구이다. 이 친구랑은 대학교 시절에 해외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다. 여행 중에 트러블 하나 없었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나랑 잘 맞는 듯 싶다. 그것도 주로 커플들 데이트 코스인 연남동에서 말이다. 누가 보면 게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커플들끼리만 갈 수 있는 그런 곳만 찾아 다녔다. 인스타 감성이 짙은.. 음.. 여성력이 강한 그런 가게들만 찾아다녔다. 보통 경찰 동기들이나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선배들이랑 놀면 99%는 술을 진탕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물론 이 남성력 짙은 걸죽한 음주가..
8월 스캘핑 수익 : 1,075,040원 오늘 매매 285,000원 수익을 더해서 8월 수익 총 1,075,040원 달성했다. 원래 스스로 정했던 1차 목표가 한달에 100만원 수익내기 였는데 간절함을 하늘이 알았던 것일까 8월 말이 돼서야 드디어 이뤄냈다. 스캘핑 시드는 437만원으로 시작했으니 한달 수익률 24.5% 쯤 된다. 나에게 과분한 수익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내 실력에 과연 이만한 수익을 가져가도 될까?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여기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매매해야겠다. 이번달은 생각보다 매매가 잘됐는데 이는 확률적으로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고꾸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수익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당분간은 매매를 좀 쉬면서 지난 매매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