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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 총 수익 : 417,787원 토스뱅크 이자수익 : 60,378원 국내주식 투자수익 : 261,827원 해외주식 투자수익 : 45,892원 국내 배당수익 : 12,690원 해외 배당수익 : 29.15 $ (약 37,000원) 시드머니를 반을 나눠 두가지 방법으로 각각 투자중이다. 첫번째는 중장기 투자이다. 배당율 5~8%에 해당하는 종목에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고, 배당금을 또 다시 해당 배당주에 투자하는 복리식 장기투자이다. 또는 배당을 주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종목을 발굴해서 중장기로 꾸준히 투자하는 식이다. 두번째는 단기 트레이딩이다. 순도 100%의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매는 아니며 그럴 실력도 없다. 일단, 기본적 분..

나는 지독한 개인주의자이다. 혼자 있을때 비로소 에너지 충전이되고 왁자지껄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기가 빨린다.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단체로 보는것보다는 단둘이서 보는 것을 선호한다. 패거리 문화를 싫어하며 혼자 있을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편이다. 어느정도 개인주의 성향이냐면 혼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에슐리 같은 뷔페에서 자연스럽게 식사가 가능하다. 내가 배고프면 그저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 뿐이지 뷔페에서 혼자 식사하는 것이 크게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적당히 염세적이고 꽤나 냉소적이다. 선거시즌, 토론에서 여야막론 정치인들이 앵무새처럼 말하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라는 문구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 최근 여의도 모 정당 당사앞에서 시위가 있어 경비근무를 섰는데 ..

--------------------------------------------- 야간 근무를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아침 9시쯤 도착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긴장이 풀리면서 미친듯한 피곤이 온다. 더불어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 나의 몸을 휘젓는다. 이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 내 삶의 끝이 앞당겨진다는 느낌.. 너무 싫다. 대학생 때 친구들이랑 밤새 술 먹으면서 첫차 타고 집에 갈때 몰려오는 그 피곤함과는 결이 다른 피곤함이다. 일하면서 밤새는 것은 생각보다 꽤 고단하다. 얼른 씻고 침대에 편하게 눕는다. 바로 씻지 않고 침대에 누워버리면 그대로 기절하기 때문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씻어야 한다. 사실 다 내려놓고 푹 자면 저녁 6~7시까지 잘 수 있다. 하지만 이..

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72(콤플렉스) Umbrella · Marié Digby -------------------------------------------------------------------- 얼마전에 대학 동기들을 만났다. 대학생때는 매일 만나서 몰랐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자주 만나기 힘들다보니.. nomadic-basil.tistory.com 사실 나에게는 내가 갖고 있는 ADHD이라는 질환보다 더욱, 극도로 소스라치게 싫어하는 병이 있다. 이 병때문에 최근에 굉장히 우울한 감정이 심해졌고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블로그 포스팅은커녕 삶의 마침표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나도 안다. 내 삶의 마침표를 찍을 정도로 용기가 없단 걸.. 그저 푸념섞인 말로 '죽..

----------------------- E01. 우울증은 아니였나봐. 아마 2달전쯤 이었을거야. 나 우울증약 잠깐 먹었었다? 참 신기해. 내가 말했잖아. 이번년 2월에 새로운 곳으로 발령받았고 사람들도 다 좋다고. 이전 지구대에 있던 쌍욕하면서 갈구던 그런 몰상식하고 군대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없어. 분명히 이전보다 직장동료, 상사도 괜찮아졌는데...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 하긴 출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 출근할때마다 그저.. 한숨만 나오곤 해 경찰 1년 넘게 하면서 나랑 뭔가 자꾸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바로 경찰을 그만두고 문돌이 출신인 내가 어디서 돈을 벌 수 있을까? 회사에서 나를 써주기라도 할까? 아니지, 운좋게..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쓸게요. 나의 블로그 정체성은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이다. 두번째 정체성인 가 구글 키워드로 잡혀서 그런지 경찰수험생 분들이 제법 찾아온다. 경찰수험생분들이 다소 실망할 수 있기에 본 소재를 쓰기가 망설여졌으나 일기 형식의 블로그인 만큼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쓰기로 하고 가감없이 글을 써내려 간다. 경찰이 나쁜 직업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의 글은 아니다. 경찰은 충분히 가치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나의 가치관, 성향과 거리가 멀기에 다소 부정적인 글의 늬앙스를 널리 이해바란다. --------------------------------------------- 얼마전에 시보해제를 했다. 공무원은 임용 후 일정기간 시보(회사로 치면 수습사원) 기간을 ..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3년 3개월간 ADHD 약물을 복용해오고 있다. 콘서타 27~54mg 까지 모두 복용해봤고, 메디키넷리타드 10~35mg까지 모두 복용해봤다. 그 과정에서 어느 날은 약빨(?)이 잘 듣는가 하면 어느 날은 약빨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약효가 들쑥날쑥 하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의사선생님에게 약효의 들쑥날쑥함에 대해 상담을 드렸지만 의사선생님의 답변은 다소 교과서적이었고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하긴 정신과 약 특성상 개인마다 차이가 크니 나에게 딱 맞는 답변을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약물 복용 초반기에는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이자 공무원 수험생이었기에 무엇보다 공부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약의 효과에 대해 굉장히 민감했었고 더욱 치열하게 약물에 대..

2022년 1~3월 총 투자 수익 : 502,227원 -------------------------------- 지난 투자 포스팅까지는 월 기준으로 작성했었다. 다만 이제부터는 분기별(3개월) 기준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전에는 짧은 호흡의 스윙투자(1주~1개월) 방식으로 했었기에 월 기준 포스팅이 시기적절했으나 요즘은 일이 바빠 주식창을 자주 못볼 뿐더러 나의 투자철학이 최근 조금 바뀌어 긴 호흡의 약간 무거운 스윙투자(1~6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 방식과 별개로 적립식으로 배당주를 모아가는 방식도 병행하기에 결론적으로는 예전보다는 텀이 긴 투자방식으로 바뀌었고 여러모로 월 기준의 포스팅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

중앙경찰학교에서 4개월동안 교육을 받고 지구대/파출소에서 약 10개월 정도 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지/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가끔 지구대/파출소 시절이 떠오르고는 한다. 이 짧은 10개월은 "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인생의 진리를 절실히 깨달은 시간이었달까? 무슨 말이냐면, 예전에 언급했지만 내가 근무했었던 지구대/파출소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최악이었다. 정말이지... 그 10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이었다. 디테일하게 지구대/파출소 썰을 풀자면 메인빌런으로는 넷플릭스 D.P 드라마의 황장수 병장이 생각날 정도로 쌍팔년도 군대식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있었다. 이해하기 쉽게 그냥 [황장수]라 칭하겠다. 황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