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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2022년 7~9월 총 투자 수익 : 2,358,807원 스캘핑 수익 : 1,712,162원 그동안 한달 평균 투자수익이 20~30만원인 것에 비해 스캘핑은 단기간 나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것은 명백하다. 다만 엄청난 심리적인 긴장도, 스트레스를 유지해야한다. 정신력을 굉장히 갉아먹는 매매방법이다. 왜냐하면 스캘핑은 변동성을 이용한 짧은 호흡의 매매방법이기에 우량주, 저평가 가치주를 대상으로 매매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날의 수급과 거래대금이 터지는 종목이 변동성이 크니 장 열리자마자 재빨리 거래대금, 슈팅이 나오는 종목을 10초안에 캐치해서 개잡주일지라도 상승구간에 들어가 짧게 짧게 0.5~2프로정도 먹고 나오는 것이다.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적자 회사인지 흑자회사인지 고려할 시간의 틈이..

한달에 한 번 정도, 강한 마법의 날이 찾아온다. 이번달의 마법의 날은 오늘이었다. 내가 말하는 마법의 날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마법은 아니고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면서 진로를 가볍게 선택한 과거의 나를 자책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어둠의 흑마법인지, 빛의 백마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서 가만히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이나 만약에 사회로 나가게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유튜브로 하루종일 보는 편이다. 이 행동들이 불평만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려는 건설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만...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불평만 많은 사람인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인지는.... 본 포스팅을 읽는 경시생분들..

나의 블로그는 그동안 꽤나 많이 성장했다. 포털 검색 상위에도 노출되고 커뮤니티에 글이 몇번 올라가서 그런지 특정 사이트를 타고 나의 블로그로 많이 유입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DM도 많이 온다. 그래서 ADHD를 가진 분들, 혹은 ADHD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나와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연락을 꽤 많이 주신다. 소수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곡하게 거절했었다. 익명을 기반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다소 부담이 됐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를 보고 ADHD임을 깨닫고 약물치료를 시작해서 공부력(?)이 상승해 경찰에 합격하신 분들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면서 연락을 많이 주신다. 혹은 합격까지는 아니여도 경찰 준비생분들도 만나서 ..

오늘 대학교 동기중에 친한 남자 동기를 만났다.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생각의 진중함, 아무리 친해도 서로 최소한의 선은 지켜주는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등 나랑 코드가 매우 잘맞는 친구이다. 이 친구랑은 대학교 시절에 해외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다. 여행 중에 트러블 하나 없었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나랑 잘 맞는 듯 싶다. 그것도 주로 커플들 데이트 코스인 연남동에서 말이다. 누가 보면 게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커플들끼리만 갈 수 있는 그런 곳만 찾아 다녔다. 인스타 감성이 짙은.. 음.. 여성력이 강한 그런 가게들만 찾아다녔다. 보통 경찰 동기들이나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선배들이랑 놀면 99%는 술을 진탕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물론 이 남성력 짙은 걸죽한 음주가..

8월 스캘핑 수익 : 1,075,040원 오늘 매매 285,000원 수익을 더해서 8월 수익 총 1,075,040원 달성했다. 원래 스스로 정했던 1차 목표가 한달에 100만원 수익내기 였는데 간절함을 하늘이 알았던 것일까 8월 말이 돼서야 드디어 이뤄냈다. 스캘핑 시드는 437만원으로 시작했으니 한달 수익률 24.5% 쯤 된다. 나에게 과분한 수익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내 실력에 과연 이만한 수익을 가져가도 될까?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여기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매매해야겠다. 이번달은 생각보다 매매가 잘됐는데 이는 확률적으로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고꾸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수익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당분간은 매매를 좀 쉬면서 지난 매매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요즘따라 경제적 자유를 쟁취해 노동없이 온전히 나의 삶을 영위하는 파이어족을 간절히 꿈꾼다. 이전보다 더욱 간절히 원한다. 노동으로부터 해방된 취미가 주된 삶,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삶 아침마다 조깅을 여유롭게 즐기고 점심에는 독서도 마음편히 할 수 있고 저녁에는 테니스, 골프, 수영, 요리 등 다양한 클래스를 수강하면서 취미와 자기계발이 주된 삶을 원한다. 파이어족은 엄밀히 말하면 부자랑은 거리가 꽤 있다. 누군가는 월 200만원을 노동소득 없이 시스템만으로 현금흐름을 만들면 파이어족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월 300, 누군가는 월 400이 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월 300정도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면 충분히 파이어를 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어차피 결혼 생각도 크게 없고 혼자 30..

중앙경찰학교 4개월 지구대/파출소 10개월 기동대에서 6개월 내가 경험한 경찰 생활의 전부다. 당연히 경찰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극히 일부분만을 경험한 햇병아리 순경이지만 위 3가지 부서를 근무하면서 있었던 사소한 일들, 재미난 일들, 그리고 느낀점들을 써보려 한다. -------------------------------- 중앙경찰학교 - 현실적인 경찰 생활을 담아낸 드라마 [라이브] 이지만 그나마 드라마의 오점을 찾는다면 바로 중앙경찰학교의 오양촌 교수 캐릭터이다. 이런 교수님은 없었다. 물론 엄청 예전에는 이런 엄한 교수캐릭터들이 다수였을지 몰라도 내가 경험한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이런 교수님은 없었다. 대부분 교육생들에게 후배라고 불러주며 친절하고 상냥한 편이다. 물론 과목을 가르치는 교과교수에 한정된..

------------------------- 한달 전, 나의 콤플렉스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어. 과거에 콤플렉스 증상이 자주 나타났던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이 피크였는데 그때 생각해보면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적으로 힘들었거든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증상이 도지는게 아닐까 싶네. 그렇다면 다시 콤플렉스 증상이 고점을 찍은 지금 시점은 내가 심적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뜻인가? 참 신기해. 빌런 같은 선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지구대/파출소에서조차 오히려 간헐적으로 올라오던 증상이었는데 현재 부서에서 최고조로 증상이 도지니까. 나한테 큰소리로 갈구거나 못되게 구는 사람은 없는데 말이야. 뭐 조직 특성상 권위적인 상사들은 있지만 그냥 늘 그랬듯이 Yes맨을 하면서 깍듯하게 비위를 맞춰주면 ..

모범생으로만 살았던 나, 장발/염색에 대한 동경 나의 10대, 20대시절을 돌이켜보면 정말 무미건조했어. [코리안 스탠다드 모범생] 이라는 단어로 딱 요약돼. 무단 지각, 결석 한번도 안하고 부모님, 선생님 말을 어기면 큰 일나는줄 알았고 반장도 몇번 해보고 어른들 말씀에는 토달지 않고 그저 Yes 맨이었으니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인생 순탄대로 갈 줄 알았어. 그래서 이상한 대학교에 들어가면 인생 망하는 줄 알았어. 현역 때 미끄러져 별로 원하지 않던 대학교에 입학했지. 20살의 나는 그때 인생 망한 줄 알았어. 누가 딱히 시키지는 않았지만 고민없이 반수를 했어. 명문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만족할만 한 대학교에 입학했지. 대학교 생활도 정말 모범생다웠지. 학점관리하고 스펙 쌓고 자격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