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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3년 3개월간 ADHD 약물을 복용해오고 있다. 콘서타 27~54mg 까지 모두 복용해봤고, 메디키넷리타드 10~35mg까지 모두 복용해봤다. 그 과정에서 어느 날은 약빨(?)이 잘 듣는가 하면 어느 날은 약빨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약효가 들쑥날쑥 하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의사선생님에게 약효의 들쑥날쑥함에 대해 상담을 드렸지만 의사선생님의 답변은 다소 교과서적이었고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하긴 정신과 약 특성상 개인마다 차이가 크니 나에게 딱 맞는 답변을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약물 복용 초반기에는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이자 공무원 수험생이었기에 무엇보다 공부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약의 효과에 대해 굉장히 민감했었고 더욱 치열하게 약물에 대..

2022년 1~3월 총 투자 수익 : 502,227원 -------------------------------- 지난 투자 포스팅까지는 월 기준으로 작성했었다. 다만 이제부터는 분기별(3개월) 기준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전에는 짧은 호흡의 스윙투자(1주~1개월) 방식으로 했었기에 월 기준 포스팅이 시기적절했으나 요즘은 일이 바빠 주식창을 자주 못볼 뿐더러 나의 투자철학이 최근 조금 바뀌어 긴 호흡의 약간 무거운 스윙투자(1~6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 방식과 별개로 적립식으로 배당주를 모아가는 방식도 병행하기에 결론적으로는 예전보다는 텀이 긴 투자방식으로 바뀌었고 여러모로 월 기준의 포스팅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

중앙경찰학교에서 4개월동안 교육을 받고 지구대/파출소에서 약 10개월 정도 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지/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가끔 지구대/파출소 시절이 떠오르고는 한다. 이 짧은 10개월은 "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인생의 진리를 절실히 깨달은 시간이었달까? 무슨 말이냐면, 예전에 언급했지만 내가 근무했었던 지구대/파출소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최악이었다. 정말이지... 그 10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이었다. 디테일하게 지구대/파출소 썰을 풀자면 메인빌런으로는 넷플릭스 D.P 드라마의 황장수 병장이 생각날 정도로 쌍팔년도 군대식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있었다. 이해하기 쉽게 그냥 [황장수]라 칭하겠다. 황장수..

원활한 포스팅을 위해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음... 딱딱한 문어체보다는 친근한 구어체가 독자들이 더 읽기 쉽지 않을까? 이런 의도도 있고요. 사실.. 저도 구어체가 글 쓰기 편해요 :) 문어체로 작성하려면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문구들을 한 번 더 정제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중간에 포스팅을 작성하다가 정제과정이 좀 번거롭더라고요. 글 쓰다가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요. 반말섞인 구어체여도 건방진(?) 필자의 의도는 아니니 넓은 아량으로 읽어주세요 :) 제 마음 아시죠? ㅎㅎㅎㅎ ---------------------------------------------- 나의 블로그 글 소재는 크게 두가지야. 첫번째는 [ADHD]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투약일기이며 두번째는 [경찰]을 직업으로..

일주일 전에 2022년 상반기 인사가 있었어. 경찰기동대로 발령이 났고 9개월 동안 애증섞인 파출소에서 짐을 싸고 나와서 지금 경찰기동대에서 일하고 있어. 아 기동대가 뭔지 잘 모르나? 흔히 뉴스에서 시위가 벌어지면 폴리스라인 치고 서 있는 경찰관들 있지? 아니면 대사관 앞에서 서서 경비업무를 하고 있는 형광점퍼를 입은 경찰들.. 그래! 그 사람들이 바로 기동대 경찰들이야! 쉽게 말해서 시위관련 업무나, 중요시설 경비 업무를 하는 곳이야. 뉴스에 자주 나오니까 뭔지 느낌이 확 오지? 불규칙한 근무 패턴에 사무실도 없고, 20~30명되는 남자들끼리 좁은 경찰버스에서 같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더운날 추운날 가릴거 없이 야외에서 주로 근무를 서다보니 대부분 기동대에서 근무하기 싫어해. 물론 기동대를 선호하는..

2019년 1월부터 ADHD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니까 2022년 2월인 지금, ADHD 약물치료를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됐다. 처음에는 약물에 대한 기대감, 막연한 두려움이 컸고 시행착오를 꽤 오래 겪었다. 뭐...이제 약물복용 3년차 짬(?)이 되다보니 자유자재로 약물을 적시 적소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콘서타 18mg~54mg 까지 모두 복용해봤고, 메디키넷리타드 10mg~35mg 까지 모두 복용해봤다. 저용량으로 인한 약물 효과가 없어서 ADHD란 질환이 정말 존재하기나 할까? 라는 병에 대한 의심, 약물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했고 고용량으로 인해 음료를 마시는 것조차 구역질이 나서 못 마실정도로 식욕부진의 경험을 겪기도 했다. 흔히 어느 경지에 도달하면 '도사'라고 불리우곤 하는데, AD..

11월에는 투자일지를 올리지 못했다. 뭐 핑계겠지만 꽤나 바뻤다. 근무하는 파출소에 코로나 이슈가 생겨 임시방편으로 4교대(주야비휴)에서 3교대(주야비)로 근무하게 됐는데 실제로 3교대를 하다보니, 일과 여가 시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좀 쉬다보면 바로 출근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잠자기 바뻐서 블로그 관리를 조금 소홀해졌다. 각설하고! 그리하여 포스팅 제목처럼 11~12월 두달 간 투자일지를 몰아서 쓰게 됐다. ---------------------------------------------------- 11~12월 총 투자수익 : 377,011원 [국내주식 투자] 꽤 비중있게 투자했던 종목이 반등을 주지 않고 꽤나 오랜기간 물려있어, 시드머니도 같이 묶여있었다. 꽤 큰 투자금이 물려있다는 생..

10월 총 투자 수익 : 162,054원 (국내 128,755원 + 해외 33,299원) 국내주식의 경우 10월에 단 한번의 매도거래만 하였으며 128,755원의 값진 수익을 실현했다. 수익금 자체를 떠나 나의 투자논리에 어느정도 적중한 것 같아서 값진 수익이자 값진 경험이 아닐까 싶다. 이 종목의 경우는 피터린치 스타일로 매매해봤다. 해당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남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이해하였고, 최근 회사 실적도 점진적으로 좋아졌으며 앞으로 산업현황도 밝아보였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시장으로부터 적당한 소외(?)를 당한 종목이었기에 주가 자체도 많이 올라가 있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은 시장으로부터 적당한 소외를 당한 소외주(?)이다. 그 이유는 ..

[9월 총 투자수익] 252,578원 9월은 일적으로 바쁘고... 쉬는 날에는 거의 잠을 자거나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에 몰두한 나날들이었다. 2달전 즈음에 200만원 정도 매수한 종목이 있었는데, Per, Pbr이 낮고... 거래량도 낮은 전형적인 저평가 소외주였다. 어느 날, 대선 후보 테마주로 엮어서 15% 가까이 주가 상승이 나온 날이 있었다. 기회다 싶어서 욕심 안부리고 +8.79% 나올 때 뒤도 안돌아보고 전량 매도하여 약 17만원 정도 수익을 봤다. 단일 매매로는 최고의 투자 수익이었다. 뭔가 기분이 짜릿했다. 치킨이 10마리 값이니까..ㅎㅎㅎ 미국 주식은 단기 스윙보다는 중장기 느낌으로 접근한 종목이 많아 9월은 큰 수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