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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방송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상, 연기대상 등등.. 요즘 TV를 보면, '2019년이 거의 다 지나갔구나..' 라고 새삼스레 느낀다. 생각해보면 2019년, 올해는 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수십 년간 나를 괴롭혔던, 그리고 지독하게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의 원인이 바로 ADHD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가 'ADHD'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부정하고 싶었다. 우스갯소리로, 누가 실수를 하면 "너 병원좀 가봐라" , "(정신과)약 먹냐?"라고 놀리는 것처럼 라는 부정적인 프레임에 내가 들어가는구나... 라고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통해 삶 자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라는 생각으로 변했다. 이것들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생각의 전환이 있었다. 포스팅에도 썼지만..
안녕하세요!! 포스팅 일시중지를 선언했지만.. 이렇게 다시 찾아뵙게 됐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가슴뛰는 이유가 있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카페에서 즉흥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네요. 게다가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라..ㅠ 답답합니다..ㅎ 스마트폰으로 포스팅하다보니 오타라던지, 사진 비율이 이상하다던지.. 좀 이상해도 양해바랍니다. ----------------------------------------------------- -80점짜리 삶의 질- 단언컨데, 콘서타 약물치료를 하면서 삶의 질은 분명히, 그리고 월등히 상승했다. 삶의 질을 숫자로 표현하면, 20점에서 80점까지 상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점은 아니다. 그 이유는..

저는 20대 초반에 판정을 받았지만 부정하고 있다가 30대가 되어서야 현실을 인정하고 치료중입니다. 약이 없이 혼자 힘으로 사회에 적응하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10년 전에는 보험적용도 안되고 생소한 질환이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았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좋아진 점이 많더군요. ADHD의 가장 큰 단점은 메타인지가 낮다는 점입니다. 생활을 근시안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점차적으로 고치면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사회인이 되려면 약 복용은 필수적입니다. 진단 전에 꼭 병원에서 지능검사와 인지검사을 총체적으로 받아보시길 권하고, 그 외의 물리적인 검사도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명백한 결과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며, 저와 같은 조용한 ADHD는 진단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