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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ADHD 약을 먹으면서 내 삶은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한 자리에 앉아서 100분이상 연속으로 밀도있게 집중을 할 수 있게 됐고, 방 정리도 깔끔하게 잘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끊던 나쁜 버릇도 없어졌다. 특히, 가장 좋았던 것은 어떤 행위를 할 때 외부환경에 둔감해졌다. 예를 들면,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던 도중에 카톡알람이 오거나, 옆 사람이 기침하는 소리 등 작은 외부환경의 자극이 있다면 나의 집중은 아주 쉽게 무너졌다. 그리고 다시 집중을 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다시 집중을 한다쳐도 그 집중은 20분을 넘기지 못했다. 이런 주의산만함 때문에 10시간을 도서관에 앉아있어도 실제 공부시간은 2시간도 안됐다. 다만 약을 복용하고부터는 이러한 외부자극에 거의 ..

최근에 조커라는 영화를 봤다. 사실 개봉하자마자 봤고, 아무래도 는 정신질환을 다루는 영화이다 보니 이를 소재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쓴다. (뭐.. 어차피 내가 파워 블로거도 아니고.. 내가 쓴 글을 매일 기다리는 분은 없을테니깐.. ㅠ.ㅠ ) 그래도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각설하고, 조커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대표적으로 내가 가진 의문점은 크게 2가지이다. 이 두개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 한다. 1.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 , , 와 같은 병을 듣게 되면, 사실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아, 그런 병을 앓고 있구나' 생각하고 그냥 흘려 넘긴다. 그런데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굉장히 부정적..

ADHD 약물(콘서타)은 장점도 명확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명확하다. 바로... 식욕부진 이놈의 식욕부진때문에 약 용량을 올렸다가 내렸다.. 왔다갔다 하고 있다. 다행히.. 예전처럼 식사에 큰 장애가 생길정도로 심하게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편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루 이틀이면 모르겠으나 수험생 입장으로서 매일매일 약을 먹어야 하다보니 이놈의 식욕부진이 문제였다. 일단 공부를 해야하니, 약을 피할 수는 없고.. 그렇다면 식욕부진이라는 부작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수는 없는걸까?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3시간마다. 건강하게. 식사하기였다. (1) 3시간마다 일단 약효가 돌면, 식욕부진이 오기에 평소처럼 한끼 분량을 온전히 먹기 힘들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5~6시간 간격으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