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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의 인생 일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5년 3월 10일 - 10km / 54:01 그동안은 러닝할 때 별 목표의식이 없어서 3km 위주로 달렸고, 가끔 5km 러닝을 하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철인3종 중에 러닝 종목은 10km이니 최소한 10km은 달릴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10km에 처음으로 도전해봤다. 양말도 평소에 신던 걸 신고 달리니 6km 지점부터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고 제대로 뛰지 못했다. 러닝페이스도 따로 계획을 한 것도 없어서 페이스 조절을 못해 중간에 걷고 뛰고를 반복했다. 결국 10km완주는 했지만 케이던스라던지 주법이라던지 아직 나의 몸에 딱 적합한 조건을 찾지 못했다. 신발도 페가수스41, 젤카야노31, 퓨어셀sc트레이너v2 중에 뭐가 나에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

블로그에 [철인3종 도전기]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고 처음 글을 작성해본다. 2025년 3월. 철인3종, 트라이애슬론(수영/싸이클/러닝)을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1년이 될지, 2년이 걸릴지는 모르겠다. 컷오프 안당하고 완주가 목표다. 오늘은 내가 철인3종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그 과정을 쓰려고 한다. [수영]그냥 물속에 들어가서 허우적대는 것이 유독 재밌었다. 물을 손으로 잡고 앞으로 전진할 때 느껴지는 물속에서의 고요함이 참 좋았다. 그리고 구기종목처럼 팀플레이가 아니다 보니 내가 실수해도 누군가에게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상대팀을 이기려고 경쟁할 필요도 없으니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나에게는 참 마음에 드는 운동이다. 수험생 때 8개월 정도 수영 강습을 했었고 중급반(한팔접영)까지 배웠었다. 공무원..

나의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 달성 계획은 돈을 모아서 안정적인 배당 ETF를 계속 모아가는 것이다.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대략 월 500~700정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나온다면 의원면직을 할 생각중이다. 평생 모아갈 ETF 및 주식을 계속, 꾸준히, 평생 가져갈 생각으로 모아가는 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모아야 한다. 나의 현금흐름 파이프라인은 총 3개이다. 1. 근로소득으로 원화채굴 별거 없다. 그냥 꾸역꾸역 출근하면 월급이 나온다. 이상한 민원인, 배려없고 빌런같은 직장동료들의 횡포(?)를 견디기만 하면 된다.어느 부서, 어느 팀을 가나 빌런은 한 두명 꼭 있더라. 그것도 사람을 아주 불편하게 하는, 내가 이래서 파이어하고 싶다니까?!공무원이니,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대충 일해도 짤리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국장과 미장을 절반 정도 비중으로 투자했다면 2023년 1년간 본격적으로 비중을 실어서 미국주식에 투자해본 경험에 의하면 답은 미장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2024년부터는 미국주식의 비중을 점차 늘리는 중이다. 최근 정치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가 있겠다.국내 주식 소득에 대해서는 금투세라고 불리우지만, 사실 이름만 다를뿐이지 해외주식 투자소득에 대한 명목으로 동일하게 22% 세금을 매기는 [해외주식 양도주식세]가 이미 과거부터 시행중이다. 주식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 국내에는 없고 해외에는 있으니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실제로 나의 사례를 보면 2023년 본격적으로 ..

------------------------------ 나는 어렸을때부터 경찰이 꿈은 아니였다. 물론 경찰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 후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기는 했다. 의도가 어찌됐든 결국 경찰공무원이 됐고 나름 소신껏, 양심껏, 미약하게나마 사회의 선을 지향할 수 있는 회사에 합격했다는 것이 좋았고 누구에게 굽신거리면서 영업할 필요도 없고 그저 법에 근거해서 합리적으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직업이었으니까. 엄밀히 따지면 '경찰'이라는 회사라던지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크게 자부심이라던가 뽕(?)은 없다. 그저 '선을 지향하는 업무의 성격"에 대해서는 나름 자부심이 있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 나로서는 경찰을 욕하는 것은 별로 안긁히는데 내가 하는 업무..

실습생 때, 지구대 1년 남짓 기동대를 거쳐서 다시 지구대 6개월... 약 1년 6개월 간 소위 지역경찰이라 불리우는 지구대 근무를 한 바 지구대 계급별 특징을 드라마 라이브 토대로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짧은 시간 동안 겪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그저 재미로 봐주길 바란다. 지구대장은 보통 경감 ~ 경정으로 이루어지며, 바쁘고 소속인원이 많은 지구대는 경정급이 많이 온다. 사실 드라마에서는 지구대장이 상시 사무실에 앉아서 지휘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가 겪은 지구대는 신고/사건 지휘는 거의 하지 않는다. 소내에서 간단한 행정처리를 한 뒤 대부분의 시간은 윗층 지구대장실에서 개인정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구대장은 차후 승진을 위한 요직보다는 머리 식히며 쉬어가는 부서로 인..

2021.4 ~ 2022.2 : A 파출소 근무2022.2 ~ 2024.2 : XX 기동대 근무(의무복무 2년)2024.2 ~ 현재까지 : B 지구대에서 근무중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이 머릿속에서 잊혀져가던 가운데 블로그 종종 와달라는 댓글이 있어서 오랜만에 각 잡고 글을 써본다. 2년간 기동대 의무복무는 추억도 많지만 확실히 의무복무 2년은 길었다. 원래는 의무복무가 1년이었다는데... 1년은 할만할 것 같다.. 근데 2년은 아닌 것 같다. 지구대보다 월급을 많이 주니 의무복무 2년하고서도 1년 더 연장한 동기들도 있는데... 리스펙 한다. 물론 나의 체질이 안맞는 것이지 기동대 잘 맞는 사람은 다닐만 한가 보다. 그렇게 기동대 의무복무가 끝나고 경찰서 1지..

작열하는 햇빛, 폭염경보가 울리는 35도에 육박하는 미친듯한 어느 날, 주한러시아대사관 정문에서 경비근무를 하게 됐다. 쿨토시를 관통해버리는 미칠듯한 여름의 뜨거운 햇빛속에서 나홀로 1시간을 버텨야 한다. 그래. 기동대의 숙명 뻗치기, 이젠 익숙하다. 아뿔싸, 젠장 비상상황이다. 대사관 정문 앞에 그늘이 없다. 1시간 동안 35도의 뜨거운 여름의 작열하는 햇빛을 그대로 맞으면 난 아마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이건 근무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쓰러지면 근무를 빼주려나?.. 라고 웃픈 생각이 잠시 든다. 이런 굴욕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면 나의 현생은 꽤 망가졌나보다. 근무지에 미니 초소가 있지만, 안에는 에어컨도 없기에 거의 건식 사우나급의 체감온도가 느껴져 초소안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 이번 포스팅 주제는 2020년 12월부터 주식시장에 들어와 약 2년 반 동안 수십권을 책을 읽고, 수많은 주식관련 유튜브 동영상, 수많은 실전에서 깨지고 버는 시행착오의 경험을 거쳐 어느정도 투자자로서 정도(正道)를 걷고 있는 듯 하다. 아직 물린 종목도 있고, 가끔 뇌동매매도 하지만 그래도 투자철학, 매매기법도 어느정도 정립이 됐고 나만의 필살기도 만들어 놨으니.. 이정도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운이 좋게 23년도 2월에는 키움증권 실전대회에서 3위도 해봤다. 3년차 투자자로서 그동안 투자해오면서 어느 순간 찰나의 깨달음을 느끼는 에피파니(epiphany), 의식의 퀀텀점프를 느껴본 나의 생각..